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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왕 대축일] 오늘의 묵상 (김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2-11-19 조회수303 추천수1 반대(1) 신고

 

그리스도 왕 대축일

 

  2022년 11월 20일 일요일

[그리스도왕 대축일오늘의 묵상 (김상우 바오로 신부)

 

오늘은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입니다.

전례력의 마지막 주일에 한 해 동안 걸어온 여정을 돌아보며성찰에 필요한 실마리를 성경 말씀에서 찾습니다.

1독서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다윗을 임금으로 세우는 이야기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당신 백성으로 선택하셨고이제 다윗에게 영원한 왕권을 주시며 그를 지켜 주실 것입니다.

한편 제2독서의 내용은

예수님에 대한 초대 교회의 신앙 고백입니다.

성부께서 우리를 어둠의 권세에서 구해 내시어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아드님의 나라로 옮겨 주셨기에성자 안에서 우리는 속량을곧 죄의 용서를 받습니다.”

만물은 그분 안에서그분을 통하여 또 그분을 향해서 창조되었으며만물은 그분 안에서 존속합니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 온갖 충만함이 머무르게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복음은

예수님을 메시아 왕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빈정대는 유다교 지도자들의 모습과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두 죄수의 모습을 묘사합니다.

예수님 곁에서 십자가에 함께 매달린 죄수 하나는 “당신은 메시아가 아니시오당신 자신과 우리를 구원해 보시오.라며 그분을 모독하지만다른 이는 예수님선생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라고 청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다윗의 후손메시아 임금이십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무력과 권력으로 세상을 통치하지 않으시고하느님의 뜻에 따라 만물을 화해시키시는 분이십니다.

올 한 해 동안 우리는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였습니까?

우리는 예수님과 어떤 관계를 맺었습니까?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이웃과 화해하였습니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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