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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1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독서,복음(주해)
작성자김대군 쪽지 캡슐 작성일2022-11-20 조회수365 추천수1 반대(0) 신고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은 성모님께서 원죄 없이 잉태되실 때 가득하였던 그 성령의 감도로 어린 시절부터 하느님께 봉헌되신 것을 기리는 날이다. 성모님의 부모인 요아킴과 안나는 성모님께서 세 살 되시던 해에 성전에서 성모님을 하느님께 바쳤다고 전해 온다.

 

이날은 본디 6세기 중엽 예루살렘에 세워진 성모 성당의 봉헌을 기념하는 날이었으나, 1472년 식스토 4세 교황이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로 선포하였다.

 

 

 

 

 

 

 

 

1독서
즈카르야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14-17
14 “딸 시온아, 기뻐하며 즐거워하여라.
정녕 내가 이제 가서 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15 그날에 많은 민족이 주님과 결합하여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
그때에 너는 만군의 주님께서 나를 너에게 보내셨음을 알게 되리라.
16 주님께서는 이 거룩한 땅에서 유다를 당신 몫으로 삼으시고
예루살렘을 다시 선택하시리라.
17 모든 인간은 주님 앞에서 조용히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 딸 시온아, 즐거워하여라. 내가 이제 가서 머무르리라.

 

 

 

 

 

 

 

 

복음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46-50
그때에 46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분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그분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있었다.
47 그래서 어떤 이가 예수님께, “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이
스승님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48 그러자 예수님께서 당신께 말한 사람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49 그리고 당신의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50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주해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

마태오는 12,46-50에서 마르 3,31-35를 거의 그대로 옮겨썼다. 마태오가 마르 3,21을 삭제한 점에 유의하라.

 

50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들은 다가오는 하느님 나라를 전하는 예수의 전갈을 믿고 종말 하느님 백성으로 모이는 그런 사람들이다이런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가정, 하느님의 가정을 이룬다(19.29=마르 10,29-30). 그러다 보면 혈연관계의 가족과 본의 아니게 다투고 결별하게도 된다(10,34-36=루카 12,51-53).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분도출판사에서 옮김

 

오늘 성서 주간을 맞이하여 성서를 대하는 것이 기뻐야 할 텐데 오히려 매일미사의 주해를 옮기면서 오늘처럼 아주 짧은 글을 옮기게 된 것을 기뻐하는 내 자신을 돌이켜보며 아직도 모자라고 모자라는 신앙이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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