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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을 친구로 만나고 싶다면! -봉사의 스캔들/장 바니에-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5-21 조회수451 추천수5 반대(0) 신고
 

하느님을 친구로 만나고 싶다면!

(봉사의 스캔들)


모든 것이 역전됩니다.

아랫사람들이 집주인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집주인이 그 사람들을 섬깁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의 논리입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이들 가운데

숨어 계시면서,

우리가 그분을 만나고 싶다면

가난한 이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야

함을 일깨워 주십니다.


하느님은

비천하고, 외롭고, 고통 받는

사람들 가까이 계실뿐 아니라

그들 안에 숨어 계십니다.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은

모든 것을 뒤바꾸어 놓습니다.


하느님께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비천하고 약한 이들입니다.


힘 있는 사람이나 권세에 오른

사람들은 하느님 가까이 있지 못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 사회와 인류를 향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새로운

비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들의 친구가 될 때,

우리는 또한 하느님의 친구이기도 합니다.


               장 바니에 지음/김 현수 옮김.


마음에 담아둘 성경말씀:


“무슨 일이든 이기심이나

허영심으로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저마다 자기 것만 돌보지 말고

남의 것도 돌보아 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오히려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필리2,3-7)


“불평하지 말고

서로 잘 대접하십시오!


저마다 받은 은사에 따라

하느님의 다양한 은총의 훌륭한

관리자로서 서로를 위하여 봉사하십시오.”

                           (1베드4,9-10)

“친구란 언제나 사랑해 주는 사람이고

형제란 어려울 때 도우려고 태어난 사람이다.”

                           (잠언17,17)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하느님께서 저를 사랑으로

이 세상에 내 보내셨음을 깨닫고,


이웃의 허물을

꼬집지 말고 덮어주면서

부드럽게 대하여,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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