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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9-10-13 조회수450 추천수1 반대(0) 신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기도를 올바르게 잘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겸손하고 단순하게,
자아를 버리고 신뢰하며 드려야 한다.
다른 일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마음쓰지 말아라.
불안한 문제들로 말미암아 더 이상
마음이 어지러워지면 안된다...

영혼들이 떼지어 하느님을 떠나, 
나날이 더욱 흉악하게 비인간적으로
되어가는 타락의 길로 내달리고 있다. 
이제 그들을 붙잡아 주려면 너희의 활동,
곧 너희 자신만의 활동으로는 너무 부족하다.
어머니로서의 기적적인 중재를 통해서,
오직 나만이 영원한 멸망으로 접어든  
그들을 마지막 순간에 구원할 수 있을 뿐이다.

내게 너희 기도가 '필요'한 까닭이 바로 거기에 있다.


논쟁, 과도한 활동, 이 시대에 유행하는 
사조(思潮)라든가 문제에 끼여드는 것은, 
너희의 정력을 분산시키고 낭비하게 한다. 
그런 모든 행위는 너희 마음을 어지럽히려는 
내 '원수'의 책략이다. 원수는 오늘날 일체를 날조하여 
만인을 속이는 데 성공하고 있는 것이다. 

지극히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는 절대로 그 원수의 꾐에 넘어가지 않으리니,
티없는 내 성심에 너희 자신을 봉헌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너희는 끊임없이 나와 함께 기도하는,
늘 오롯한 '내 자녀들'이 될 것이고,
엄청난 배교가 일어날 때 너희가 부분적으로나마 
막으면서 곧 닥쳐올 대징벌을 적어도 줄일 수는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서로 사랑하여라. 서로 찾고 일치하며 서로 도와서,
교황과 복음과 교회에 충실한 자녀들이 되어라. 
신앙이 이 시대에는 온통 파탄에 이른 듯 보일지라도
심란해하지 말아라.  
너희가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시간이 
이젠 얼마 남지 않았다. 
만사를 잘 처리하여 내 소중한 자녀들의 정신이
공포에 떨어짐 없이 준비를 갖추도록 해야 한다. 

'내 티없는 성심'은 하느님께서 
이 시대의 교회와 인류에게 주시는, 
가장 안전한 피난처요 구원의 수단인 것이다. 
이 성심의 특별한 개입이 바로 내가 교회 안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내 모든 자녀들을 불러

내게 피신시키는 사업 말이다.
교회 내부에 사탄이 얼마나 많이 들어와 있는지,
그가 수많은 내 자녀들을 얼마나 속이고 
타락시키며 유인하고 있는지!
그러니 지금이야말로 내가 몸소 개입할 때인 것이다.

나는 너희 모두를 불러, 신뢰하고, 온전히 맡기고,
티없는 내 성심에 자신을 봉헌하게 했다. 
나의 계획을 너희에게 밝혔고, 전투를 위해 
내가 택한 무기가 어떤 것들인가도 일러주었다. 

자녀들아, 너희에게 지금 다시 확언하거니와,
오직 나만이 승리자가 될 것이다.

(다락방 메시지 68, 88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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