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제자들 앞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변하였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8-05-17 조회수411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6주간 토요일
2008년 5월 17일 (녹)

♤ 말씀의 초대
말에 실수가 없다면 완전한 사람이라고 한다. 옳은 말씀이다. 그렇지만
그런 사람이 과연 있을까? 누구나 그렇게 되고자 노력한다.
그러므로 혀를 조심해야 한다. 같은 입에서 찬미와 저주가 나오게 해서는
안 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제자 셋과 함께 산으로 올라가신다. 그러시고는 갑자기
천상의 모습을 드러내셨다. 주님의 영광스러운 변모다. 그 자리엔 예언자
엘리야와 모세도 함께 있었다. 놀란 베드로는 오래 머물자고 청한다.
순간이지만 천상 체험을 한 것이다. 그 체험은 제자들의 앞날에 영향을
끼친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르 9,7 참조
◎ 알렐루야.
○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 아버지의 소리가 들려왔도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 알렐루야.

복음 <제자들 앞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변하였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2-13
    그때에 2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다.
3 그분의 옷은 이 세상 어떤 마전장이도 그토록 하얗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 4 그때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5 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스승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6 사실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던 것이다. 제자들이 모두 겁에
질려 있었기 때문이다.
7 그때에 구름이 일어 그들을 덮더니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8 그 순간 그들이
둘러보자 더 이상 아무도 보이지 않고 예수님만 그들 곁에 계셨다.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의 아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10 그들은 이 말씀을 지켰다. 그러나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저희끼리 서로 물어보았다.
11 제자들이 예수님께 "율법 학자들은 어째서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합니까?" 하고 물었다.
12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과연 엘리야가 먼저 와서 모든
것을 바로잡는다. 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많은 고난과 멸시를 받으리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은 무슨 까닭이겠느냐?
13 사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데, 엘리야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가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제멋대로 다루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075

자탄나무 !

하늘에서
내리는

소나기
이슬비

함박눈
싸리 눈

폭풍
솔바람

모두
맞고

옴스라니
젖어야 

진정한
삶일까

나무들은
아는 걸까

바르게
키우시는

사랑
이라는 것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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