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5월17일)연중 제6주간 토요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5-17 조회수573 추천수11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 복음의 변모 사건은 충격 요법입니다. 놀란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겁에 질려 잠시 혼이 나갔던 것이지요.
예수님께서 그렇게까지 하셔야 할 이유는 무엇인지요?

스승님께서는 알고 계셨습니다. 당신은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하고,

 제자들은 방황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대로 둘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러기에 핵심 제자 세 명을 데리고 산으로 가신 겁니다.

평생 잊지 못할 충격을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어떤 일에도 오늘을 기억하며 용기를 잃지 말라는 의도였습니다.
우리에게는 그러한 체험이 없는지요?

인생살이에서 낙심하지 말라고 그분께서 개입하신 사건은 없는지요? 그

것을 찾아내어 묵상하라는 것이 오늘 복음의 교훈입니다.

 지난 세월을 가만히 돌아보십시오. 얼마나 아슬아슬한 순간이 많았습니까?

어떻게 마무리되었는지요? 우연입니까?

그보다는 은총의 개입이 아니었는지요?

그렇다면 이것 역시 주님께서 신앙인 각자에게 보여 주신 변모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은총은 예고 없이 다가옵니다. 생각지도 않은 때에 옵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버지시기에 필요하다고 여기시면 어느 때든 내려 주시기 때문입니다.

평소의 작은 기도가, 평소의 작은 선행이 결정적 순간에 은총을 모셔 옵니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저희를 주님의 뜻대로 이끄시어,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성자의 이름으로 선행에 힘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180번성가 - 주님의 작은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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