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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마태5,38-48)/연중 제7주일) 크리스찬반 주일복음나눔
작성자한택규 쪽지 캡슐 작성일2023-02-19 조회수308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7주일입니다. 마태오복음 538절부터 48절의 말씀인데요.

 

오늘은 완전하신 예수님을 만나보려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시죠. “너희들이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하고 들었지만, 오히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주듯,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고 말입니다. 그렇게, “누가 재판에 걸어 네 속옷을 가지려는 자에게는 겉옷까지 내주, “누가 너에게 천 걸음을 가자고 강요하거든, 그와 함께 이천 걸음을 가 주, “달라는 자에게 주고 꾸려는 자를 물리치지 마라고 하십니다.

, 말씀하십니다. “‘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네 원수는 미워해야 한다.’고 이르신 말씀을 들었으나, 오히려 원수를 사랑하여라.’”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입니다.

그래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으며, 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하는 것은 세리들도 하는 사랑과 똑같은 사랑이며, 자기 형제들에게만 인사하는 것은 남보다 잘하는 것이 없는, 다른 민족 사람들도 다 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묵상을 시작하려다 보니,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완전한 사람의 기준은, 솔직히 너무도 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극단적으로 선함 쪽에 있다는 말입니다. 그저 양보하고 물러서며, 더 나아가 나를 괴롭히는 이들을 위해 기도까지 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이런 억울함이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왜 그러셨을까에 대한 묵상부터 곰곰이 해 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음의 중심을 잡기위해서, 세상의 중심을 잡기위해서 였다는 것입니다. 악하고 불의한 것들과의 중심을 잡기 위해, 속옷을 가지려는 자, 천 걸음을 가자고 강요하는 자, 달라는 자와 꾸려는 자와의 중심을 잡기 위해 , 선하고 의롭게 사셨다는 것입니다. 필요하다면, ‘겉옷까지 내주, 이천 걸음을 가 주, 달라면 주어 물리치지 않고, 원수를 사랑하고 그를 위해 기도하여, 아주 극단적으로 착하게 말입니다. 바로 하느님 때문에, 하느님의 완전하심의 뜻을 따르기 위해서 말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그 완전하심을 닮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려 주시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렇듯, 교회에서도 하느님의 완전하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첫째는, 하느님과의 완전한 일치입니다. (교리서 1693)

예수님께서 언제나 성부의 마음에 드는 일을 하시면서(요한8,29), 아버지와 完全히 일치하여 사셨 듯이, 그리스도의 제자들도 ... 숨은 일도 보시는(마태 6,6) 아버지의 눈길 아래에서 살도록 초대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하느님에 대한 완전한 사랑입니다. (교리서 915)

그리스도의 모든 제자는 다양한 복음적 권고를 받으며, 모든 신자는 완전한 사랑으로 부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 사랑은 봉헌 생활의 소명을 자유로이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하느님 나라를 위한 독신 생활의 정결, 청빈, 순명의 의무를 준다고 합니다.

끝으로, 완전한 성덕입니다. (교리서 825)

모든 그리스도인은, 어떠한 생활 신분이나 처지에서든, 하느님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완전한 성덕에 이르도록 저마다 자기 길에서 주님께 부르심을 받는다는 다는 것이며, 완덕의 길(교리서 2015)은 십자가를 거쳐 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 자아 포기와 영적 싸움 없이는 성덕도 있을 수 없다(2티모4,)는 것이며, 영적 진보는 참행복의 평화와 기쁨 안에서 살도록 점차적으로 인도하는 고행과 극기를 내포한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초대를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세상의 악하고 불의한 것들에 너무 미워하고 괴로워하지 않도록 이끄시며,

그렇게 당신처럼, 내주, 가 주, 사랑하고 기도하여, 선하고 의로운 완전한 사람이 되도록 변화시켜 주십니다.

 

기도로써 주일복음나눔을 마치도록하겠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저희가 세상의 악하고 불의한 것들에 너무 미워하고 괴로워하지 않게 해 주시고,

그렇게 당신처럼, 내주, 가 주, 사랑하고 기도하여, 선하고 의로운 완전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2023219/ 엘리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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