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세상 모든 이들, 특별히 어려움과 고통 중에 있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 예수님을 알고 사랑하기

1) 예수님은 마르코복음 9장 30절에서와 같이 갈릴래아를 가로질러 갔는데, 31절부터 32절에서와 같이,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그들 손에 죽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계셨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으나, 그들은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당신께 묻는 것도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렇게 33절부터 34절에서, 제자들이 카파르나움에 이르러, 당신께서 집 안에 계실 때에 그들에게, "너희는 길에서 무슨 일로 논쟁하였느냐?"  물으셨으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으며, 그것은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길에서 논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렇듯 35절부터 37절에서, 자리에 앉으셔서 열두 제자를 불러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라고 말씀하시고 나서,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에 세우신 다음, 그를 껴안으시며 그들에게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라고 이르셨습니다.

2) 예수님은, 가장 작고 보잘것 없는 사람들의 마음부터 헤아리시는 분이시다.

3) 예수님은,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길에서 논쟁하고 있는 열두 제자와 관계를 맺으시고, 그들이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하며, 어린이 하나를 당신 이름으로 받아들이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4) 예수님은,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드러내시어,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길에서 논쟁하고 있는 열두 제자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하며, 어린이 하나를 당신 이름으로 받아들이게 해 주시려는 마음을 갖고 계십니다. 

■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

-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초대하시고, 우리가 늘, 우리 주변의 가장 작고 보잘것 없는 사람들의 마음부터 헤아리도록 이끄시며, 그렇게 당신처럼,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 살도록 변화시켜 주십니다. 

■ 기도합시다..

- 주 예수 그리스도님...저희가 늘, 저희 주변의 가장 작고 보잘것 없는 사람들의 마음부터 헤아리게 해 주시고, 그렇게 당신처럼,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 살게 하소서...아멘..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