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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을 상상하기]
작성자김문환 쪽지 캡슐 작성일2008-04-09 조회수443 추천수4 반대(0) 신고
하느님을 상상하기
 
 
하느님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린다면
당신은 어떤 모습의 하느님을 그리겠는가?
온화한 표정을 하고 계실까,
아니면 굳은 얼굴을 하고 계실까?
심판자처럼 보일까,
아니면 미소 지으며 가까이 오라고 기꺼이 초대하면서
팔을 벌리고 계신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하고 계실까?
 
하느님을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
하느님이 자기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지닌 분이신지가 결정된다.
당신은 굳은 얼굴을 한 심판자에게는 그다지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을 것이다.
몇 년 전 한 잡지의 편집자에게 온 편지에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있었다.
 
"종교는 왜 항상 인생에서 즐거움을 빼앗아가는 걸까요?"
 
글을 쓴 사람이 하느님을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를
잘 말해주는 질문이다.
내가 보기에 하느님에 대해 가장 아름답게 묘사한 구절은
요한복음 14장에서 17장까지다.
여기서 말하듯이 우리가 하느님을 다정하고
보살펴주는 분으로 믿는다면,
많은 희망과 사랑을 갖게 될 것이다.
당신도 하느님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는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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