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세례 받는 날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8-04-05 조회수515 추천수12 반대(0) 신고

 
                                                                                                        
세례 받는 날
 
 
 
씻고 또 씻어도 때꼽이 남고
 
지우고 또 지워도 흔적이 남는
 
내 지나온 자국 정결케 할 길은
 
내 눈물이 아니라,그분 은총인 것을
 
 
 
우리가 지나온 삶의 자국에는 씻어도 씻어도
 
다 씻기지 않는 아프고 더러운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우리가 참으로 진실한 참회의 눈물을
 
흘린다면 그 잘못된 삶의 자국이 다 씻겨질까요?
 
아닙니다.다른 이들한테서 우리를 '떼어내어'
 
정결케 하시고 축성해 주신 것은 그분이 베풀어
 
주신 특별한 은총입니다.그분의 은총으로 깨끗해진
 
우리는 위엄있고 성스러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글쓴이ㅡ조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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