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3월 22일 부활성야를 맞으며...
작성자오상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22 조회수618 추천수8 반대(0) 신고

+ Happy Easter and Peace!
+ Buona Pasqua e Pace!
+ 축 부활 그리고 평화!

부활은 어김없이 왔습니다.
여기도 오고
저기도 왔습니다.
잘 사니 못 사니 해도
모든 형제자매들에게 부활은 어떤 형태로든 다가 왔습니다.
그 부활체험을 꼭 간직하시기를 축원하옵니다.

영적으로 메마른 영혼에게는
봄비처럼 그렇게...
육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형제에게는
아스피린처럼 그렇게...
그동안 극기와 단식을 많이 한 형제에게는
신선한 야채향처럼 그렇게...
우리 모두에게는
따사로운 봄 햇살처럼 그렇게...
개나리, 벗꽃의 화사함처럼 그렇게...

그렇게
주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부활하셨습니다.
그 부활의 기쁨이
또 힘들고 어려운 영적 여정의 길에
든든한 동반자로
형제자매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길
진심으로
진심으로
빌고 또 바라나이다.

부활을 축하합니다.
평화를 빕니다.
아무도 빼앗아 갈 수 없는 그 기쁨을 빕니다.

알렐루야!  주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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