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3월22일)[(백) 예수 부활 대축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22 조회수638 추천수13 반대(0) 신고
photo16.jpg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마리아 막달레나는 이른 새벽 예수님을 만나러 그분의 무덤으로 갑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던 겁니다.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예수님에 대한 애정과 슬픔이 그녀를 무덤으로 인도했을 뿐입니다.

막달레나는 그분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사랑이 진했기에 죽음을 받아들이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러한 애정을 지녔기에 주님의 부활을 처음으로 맞이하게 됩니다.
그녀는 천사를 만납니다. 경비병들은 천사를 보고 두려워 떨다가 까무러쳤지만
그녀는 두려움 속에서 반가움을 느낍니다. 예수님의 소식을 고대했기 때문입니다.
막달레나는 추호의 의심도 없이 천사의 말을 믿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이에게 부활은 어려운 가르침이 아닙니다.
사랑 없이 머리로만 받아들이려 하기에 부활은 난해한 이론이 됩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한 이에게는 천사가 나타납니다.
천사가 나타나 부활을 알려 줍니다. 막달레나는 이 사실의 증인입니다.
그녀는 제자들에게 달려갑니다.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모습을 우리는 상상할 수 있습니다.
환희로 밝아진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는 기억할 수 있습니다.
주님, 저희가 바치는 예물과 기도를 받아들이시어, 오늘 시작하는
 이 파스카 신비로써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힘을 주소서. 우리 주…… ..†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