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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복음(4월6일)부활 제3주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4-06 조회수644 추천수11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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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은 드러내지 않고 예수님을 따르던 이들입니다.

 스승의 죽음은 그들에게 크나큰 충격이었습니다.

 마음을 달래려 그들은 시골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부활하신 주님께서 나타나신 겁니다.
그러나 그들은 스승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전혀 모릅니다.

왜 몰라보았을까요? 오늘 복음의 가르침은 이 점을 묵상하는 데 있습니다.

그들의 선입관 때문입니다. 스승은 이미 죽었다는 선입관입니다.

그러기에 부활하신 주님께서 곁에 오셨지만 알아차리지 못한 겁니다.

그만큼 선입관은 무섭습니다. ‘스승은 돌아가셨다. 이제 모든 것은 끝났다.’

그들은 이렇게만 생각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들의 모습은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 오고 있지만 아직도 예수님의 부활이

그저 덤덤하게 느껴진다면 그들과 무엇이 다를는지요?

부활의 기쁨을 위해서는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처럼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리하여 선입관이 빠져나가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라고 부활 시기가 있는 것이지요.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은 말하였습니다.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그들은 뜨거움을 체험하였습니다. 기쁨이라는 뜨거움입니다.

그러므로 기쁨은 은총입니다.

부활의 기쁨을 체험하는 부활 시기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하느님, 저희 영혼을 새롭게 하시어, 언제나 저희를 기쁘게 하시고
오늘처럼 자녀 됨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니,
영광스러운 부활의 날을 바라며 기다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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