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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3월30일)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 주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29 조회수649 추천수9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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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예수님께서 첫 번째로 제자들에게 발현하였을 때 토마스는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토마스에게 주님을 뵈었다고 전하였습니다.
그러나 토마스는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고서는 스승의
부활을 믿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베푸신 기적의 순간에 함께 있었고 또한 감격했던 토마스였습니다.
그럼에도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서는 믿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그는 스승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겁니다.
그러니 부활 역시 현실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그러나 토마스는 예수님을 만나자 돌변합니다.
그분의 손과 옆구리를 만져 보아야 믿겠다던 말이 어색해지는 대목입니다.
눈으로 확인했기에 그렇게 변했을까요? 아닙니다.기적을 본다고 새삼 마음이
바뀔 토마스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함께 있으면서 숱한 기적을 보아
왔던 토마스입니다. 그의 변신은 예스님의 애정입니다.
의심 많은 자기를 위하여 다시 발현하신 스승의 인내와 사랑에 감동하였기
때문입니다. 확실한 물증과 빈틈없는 이론은 사람을 꼼짝 못하게 할 수 있을지언정
감동을 주지는 못합니다.
 
,
자비로우신 하느님, 해마다 파스카  축제로 저희 믿음을 더욱 활기차게 하시니.
저희에게 베푸신 은총이 저희안에서 열매를 맺게 하시고,
물과 성령으로  다시 나 성자의 피로 구원된 저희가, 그 신비를 더욱 깊이 깨닫게 하소서.성부와 성령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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