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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월 1일] 첫토요일 신심의 은총 / 마리아를 더욱 사랑해야 합니다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10-04-30 조회수441 추천수14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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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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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첫토요일 신심의 은총
( "파티마" ­/ 루치아 수녀 회고록 中)


루치아는 첫토요일 보속의 영성체에 대한 성모님의 요청에 대한 이 보고서를 3인칭으로 쓴다. 1927년 12월 17일 그녀는 티 없이 깨끗하신 마리아의 성심에 대한 신심의 기원이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신 비밀 속에 포함되어 있는지에 대하여 말하라는 요구에 어떻게 따라야 할지 예수님께 여쭈어 보기 위하여 감실 앞으로 갔다.

예수님께서는 그녀가 다음과 같은 말씀을 분명히 들을 수 있게 해주셨다.
딸아, 그들이 네게 요구하는 것을 쓰도록 해라. 지극히 거룩한 동정녀께서 발현 때에 네게 알려 주신 것도 써라. 발현 때에 그분은 이 신심에 대해 말씀하셨다. 비밀의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침묵을 지켜라.”

1917년의 이 문제에 대해 밝혀진 것은 다음과 같다.

루치아가 자기들을 천국으로 데려가 달라고 여쭈었더니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그래, 히야친타와 프란치스코는 곧 데려가겠다. 그러나 너는 좀더 오래 지상에 남아 있게 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너를 통하여 내가 알려지고 또 내가 사랑 받도록 하고자 하신다. 그분은 세상에 내 티 없는 성심에 대한 신심을 불러일으키기를 원하신단다. 나는 내 티 없는 성심을 받드는 사람들에게는 구원을 약속한다. 그리고 이 영혼들은 하느님의 옥좌를 장식하기 위해 내가 꽂은 꽃과 같이 하느님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

“저만이 혼자 여기에 남아 있게 되나요?” 그녀가 슬피 여쭈었다.
“아니다, 딸아, 나는 결코 너를 버리지 않겠다. 내 티 없는 성심이 네 피난처가 되고 너를 하느님께로 인도하는 길이 될 것이다.”

1925년 12월 10일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께서 그녀에게 나타나셨는데 그분 옆으로 빛나는 구름 속에 들어 올려져 있는 한 어린아이가 있었다.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께서는 한쪽 손을 그녀의 어깨에 얹으시면서, 다른 손에 들고 계신, 가시로 둘러싸인 심장을 그녀에게 보여주셨다. 바로 그때 아기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가시로 덮인 지극히 거룩하신 네 어머니의 성심을 가엾게 여겨라. 배은 망덕한 사람들은 순간마다 그 가시로 어머니의 성심을 찌르는데, 그 가시들을 빼 드리기 위해 보상 행위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구나.”

그런 다음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께서 말씀하셨다.
“딸아, 배은 망덕한 사람들이 불경과 배은 망덕으로 매순간 나를 찌르는 가시로 둘러싸인 내 성심을 보아라. 적어도 너만은 나를 위로하도록 힘써라. 그리고 다섯 달 동안 계속 첫 토요일에 고백, 영성체하고 묵주의 기도 5단을 하고, 또 내 성심을 거스른 죄를 보상하기 위한 지향으로 15분 동안 로사리오의 15가지 신비를 묵상하면 나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임종 때에 내가 구원에 필요한 은총으로 도와 줄 것을 약속한다고 말해 주어라.”

1926년 2월 15일 영해 예수님께서 다시 그녀에게 나타나셨다. 예수님께서는 그녀에게 당신의 지극히 거룩하신 어머니께 대한 신심을 전파했느냐고 물으셨다. 그녀는 고해 신부의 어려움에 대해 말씀드리고, 또 원장 수녀는 그것을 보급시킬 준비가 되어 있지만 고해 신부가 그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였다고 말씀드렸다.
예수님께서는 대답하셨다.
“너의 장상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내 은총으로 그녀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

그녀는 예수님께 어떤 사람들은 첫 토요일에 고백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여쭙고 나서 처음 8일 중에 아무 때나 고백하러 가도 괜찮으냐고 여쭈었다.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셨다.
“그렇다. 그들이 나를 받아 모실 때 은총 상태에 있고, 또 티 없이 깨끗하신 마리아의 성심을 보상하기 위한 지향만 갖고 있다면 좀더 지나서 가도 괜찮다.”

그래서 그녀는 다시 여쭈었다.
“나의 예수님, 그 지향을 세우기를 잊어버린 사람들은 어떻게 됩니까?”

예수님께서는 대답하셨다.
먼젓번 기회 때의 효력이 다음 고해 때로 물려져서 그들은 다음 고해 때 그렇게 할 수 있다.”

※ 다섯달 동안 계속해서 매달 첫 토요일에

       ① 고백성사 (첫토요일 전후로 일주일 이내에 하면된다)
       ② 영성체,
       ③ 묵주기도 5단을 바치고,
       
④ 성모님 성심을 거스른 죄를 보상하기 위한 지향으로
           성모님과 함께 15분동안 로사리오의 15가지 신비를 묵상

※ 성모 성심을 거스른 죄 :
이 말씀에서 우리가 성모님의 성심을 거슬러 지은 죄의 양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원죄없이 잉태되심을 부인하는 것.
     둘째, 성모님께서 하느님의 모친이심을 부인하는 것.
     셋째, 성모님의 영원한 동정성을 부인하는 것.
     넷째, 성모님께 대한 신심으로부터 어린이들을 소외시킨 것.
     
다섯째, 성모상을 불명예스럽게 하는 것이다.


* 루치아 수녀 :
1917년 5월 13일 포르투갈 파티마의 코바 다 이리아에서 성모발현 당시 이를 목격한 세 어린목동 중에 한 분으로 2005년 2월 13일 선종하셨다.



마리아 축일


1. 성모님에 대한 공경은 전례안에서 가장 잘 나타납니다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마리아 공경은 초대교회때부터 시작되었음을 성서를 미루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교부들의 열렬한 마리아 공경과 신심도 그들의 문헌을 통해서 입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톨릭 교회의 마리아 공경은 무엇보다도 전례안에서 표현되어야 합니다. 마리아 공경은 그리스도로부터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리아 신심은 마땅히 "그리스도적"이라 불리는 단일한 예배 안에 위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마리아 신심은 그리스도로부터 그 기원과 효력을 취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표현되며,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 안에서 성부께로 향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적 예배의 올바른 발전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주님의 어머니께 대한 신심도 바르게 증진될 것이 분명합니다." -
교황 바오로 6세


2. 교황님들도 전례안에서의 마리아 공경을 강조합니다

교황 바오로 6세는 1차적으로 전례 안에서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공경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례는 교의적 내용을 풍부하게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사목적으로 큰 효과를 지닌 만큼 다른 모든 예배의 탁월한 모범이기 때문입니다. 전례력 안의 성모님 축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날 짜             축일
1 월 01일       천주의 모친 성 마리아 대축일
2 월 11일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5 월 31일       동정 성 마리아, 엘리사벳 방문 축일
매해 변동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축일 (예수성심 대축일 다음 토요일)
7 월 16일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8 월 05일       성모 대성당 봉헌 기념일
8 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
8 월 22일       여왕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9 월 08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성탄 축일
9 월 15일       통고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10 월 7일       로사리오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11월 2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12 월 8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 대축일


3. 우리는 전례, 특히 미사를 통해 성모님을 가장 잘 공경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모님의 공경은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되는데, 그리스도의 신비가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이 미사이기 때문입니다. 성모님의 축일을 잘 기억하고 미사에 참례함으로써 성모님을 잘 공경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5월 1일] 지극히 거룩한 생명의 말씀 '복음' 
<요한 14,7-14>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나를 알게 되었으니 내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아는 것이고, 또 그분을 이미 뵌 것이다.”
필립보가 예수님께,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필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너는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다. 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믿지 못하겠거든 이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시도록 하겠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오늘의 묵상]
필립보는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사고 청합니다. 운명을 주관하시는 분을 보여 주십사라는 청원입니다. 훗날 그는 예수님을 그러한 분으로 깨닫게 됩니다. 그러기에 그분을 전했습니다. 사람의 ‘앞날을 좌우하시는 분’으로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을 위하여 목숨을 바칩니다. 전승에 따르면, 그는 소아시아(터키)에서 순교했다고 합니다.

필립보처럼 예수님 곁에 있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성경과 성체’를 통하여 언제든지 그분을 뵐 수 있습니다. 이제는 아버지에 대한 깨달음을 청해야 합니다. 얼마나 많이 그분을 부르며 살아왔는지요? 얼마나 자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를 바쳐 왔는지요? 그런데 아직도 별다른 느낌이 없다면 이유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분께서는 분명 답을 주셨는데, 우리가 몰랐을 뿐입니다. 그분께서는 지금도 숱한 ‘사건과 만남’을 통하여 ‘메시지’를 주고 계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알아차리지 못할 뿐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주님의 뜻’을 찾는 기도를 바쳐야 합니다. 왜 그런 사건과 만남을 ‘주셨는지’에 대한 묵상입니다.

좋은 일에는 감사를 드리고, 시련에는 의미를 물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사건과 만남 속에 담긴 ‘가르침’을 해독할 수 있습니다. 기도와 묵상이 없기에 깨달음은 지나가고 맙니다. 우연한 사건으로 ‘끝나 버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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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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