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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3월25일)부활 팔일 축제 내 화요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25 조회수715 추천수13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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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마리아 막달레나는 예수님을 사랑했습니다. 온몸으로 사랑했습니다.
그러기에 부활하신 주님께서 이름을 부르시자 곧바로 알아봅니다.
돌아가셨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자신을 부르시는
목소리를 듣자 즉시 살아 계심을 알아챈 것입니다.
온몸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사랑의 적(敵)은 의심입니다. 의심하는 사람은 목소리가 갈라집니다.
본인은 구슬 같은 목소리로 얘기해도 듣는 이에게는 갈라진 목소리로 들립니다.
그러한 목소리로는 아무리 불러도 돌아선 마음을 붙잡을 수 없습니다.
이렇듯 온몸으로 사랑하는 첫길은 의심의 그림자를 지우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리아 막달레나뿐 아니라 제자들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그분의 발현을 부활의 증거로만 해석하면 곤란합니다.
그분의 발현은 사랑의 표현이었습니다.
당신을 믿었던 이들에게 드러내신 애정의 보답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온몸으로 사랑했던 이들은 그만큼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의심을 풀면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사랑의 길을 보여 준 여인입니다.
,
하느님, 파스카 신비를 통하여 저희를 치유해 주셨으니, 천상 선물도 풍성히 내리시어,
저희가 세상에서 맛보고 있는 기쁨과 자유를 하늘에서 온전히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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