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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2월 19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8-02-19 조회수627 추천수11 반대(0) 신고
 
 
♥ 오늘의 묵상 ♥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오늘 복음에서 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은 참으로 단호합니다.
오늘의 현실 역시 이 말씀에서 별반 동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바리사이와 율법 학자들은 당시 종교 지도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어떤 점을 예수님께서 꾸짖고 계시는지요?
모범을 보이지 않은 점입니다. 그들은 몸을 사리며 살았습니다.
남에게는 시키면서 자신들은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남에게는 선교하라고 하면서 본인은 예비 신자 한 사람 데려오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아니, 다른 사람이 데려온 예비 신자마저 엉뚱한 소리를 해서 쫓아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을 낮추면 높아진다고 하십니다. 불변의 진리입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과 같습니다.
낟알이 찼기에 절로 고개를 숙입니다.
그러나 쭉정이는 고개를 숙이고 싶어도 숙일 수가 없습니다.
고개 숙일 알맹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실력도 알맹이도 없으면
고개를 숙여야 할 때를 모릅니다. 그러기에 늘 고개를 들고 좌우를 살핍니다.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합니다.
자신을 알리고 싶어 이쪽저쪽 붙어 다닙니다.
슬픈 인생입니다. 알맹이가 채워지면 고개는 쉽게 숙여지는데도 그걸 모릅니다.
. 주님, 주님께서 도와주지 않으시면 죄에서 벗어날 길이 없사오니,
 주님의 교회를 언제나 자비로이 지켜 주시며,
 모든 위험에서 언제나 저희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길로 이끌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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