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3분 묵상 ~♣

♠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가?

이러한 질문에 정확하게 대답하기란 참으로 어렵습니다.

이럴 경우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지침을 주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에 대한 분명한 해답을 주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인류의 역사이래 그분만큼 우리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분명하게 말한 사람은 없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자 나치 독일군이 유럽의 많은 나라들을

순식간에 점령하였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독일군에 저항한 나라는 영국이었습니다.

독일군은 영국 해협 때문에 영국에 지상군을 투입시키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아마 영국 해협이 없었다면 독일군은 영국도 쉽게 점령했을 것입니다.

수많은 공중 폭격으로 인해 도시들이 폐허가 되어도 영국은 끝까지

저항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때 영국이 가장 두려워한 것은 독일군 낙하산 부대가 대량으로

영국 땅에 침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영국 국방성에서는 국민들에게 전국의 도로 표지판을

전부 없애라고 당부했습니다.

독일군 낙하산부대가 지상에 내려도 방향을 가르쳐주는

도로 표시판이 없으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1944년 전쟁이 끝나자 도로 표시판은 즉시 복구되었습니다.

도로의 표시판이 없는 시골길을 여행할 수 없듯이 올바른 길을

안내해 주는 어떤 규범이 없이 인생 여정을 맹목적으로 갈 수는 없습니다.

무질서한 생활은 목적 없이 여행하는 것과 같습니다.

다행히도

하느님은 우리에게 분명한 방향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자연법과 십계명 그리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러한 방향 제시는 우리 모두가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단지 그 길을 따라 가기만 하면 됩니다.♠

..나는 길이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14,6)

† 예수님.

저희가 확신을 가지고 영원한 세계로 가는

올바른 길로 가도록 항상

이끌어 주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