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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례자 요한과 메시아(예수 그리스도님)(마태복음11,1~19)/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12-15 조회수533 추천수6 반대(0) 신고

 

2007년 12월 15일 대림 제3주일 마태복음 11,2-11

대림시기, 성탄시기, 사순시기,부활시기, 연중시기가 있는데,

대림시기에는 특히 메시아를 기다리는데  삼종기도를 바치면서

예수님의 성탄을 기다리며

 

대림시기와 삼종기도를 묵상하며 성모님께 성령으로 잉태되어

오신 메시아를 묵상하면서 우리에게는 말씀과 성령으로 성경말씀을

읽을때 매순간 사랑의 하느님이 오시는것을 소망합니다

 

주님의 천사가 마리아께 아뢰니 성령으로 잉태하셨나이다.

(성모송)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성모송)

이에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저희 가운데(내안에) 계시나이다.

(임마누엘 하느님)

(성모송)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시어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기도합시다.하느님,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께서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성자의 수난과 십자가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저희에게 내려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아멘.

특히 대림시기엔 예수님과 성모님과 함께 예수님의 성탄을 기다리면서 삼종기도를 정성껏 바칩시다.또한 대림시기뿐만이 아니라 연중에도 계속 1년 내내 삼종기도를 정성껏 바칩시다.

     

마태 11,1  예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 지시하시는 일을 마치고 나서,

           유대인의 여러 고을에서 가르치며 복음을 선포하려고 거기서

           옮겨가시게 되었다.

 

설명-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은 '타 레마타

     (말씀으로 죽은 자를 살리시는 것이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 입니다. 

        우리들도 생명의 말씀을 주어서 죽은 영혼을 살리는 것이

     우리가 영적으로 하는 일입니다.

 

 

세례자 요한의 질문에 답하시다(마태 11,2 ~6).

 

세례자 요한이 감옥(에고에 갇힌 사람들을 말함)에 있으므로

예수님을 그리스도, 하느님으로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즉 죄의 감옥에 있을 때는 어둠에 있으므로

빛이신 예수님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이 즉 "우리가 찾고 있는

그이(=에케이노스 )입니까?"  하고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육의 감옥에 있을 때는 같은 질문을 하게 됩니다.

세례자 요한이 예수님을 세례를 주실 때는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보았다 못 보았다 하는 것은

하느님께서 은혜로 은사로 보여 주실 때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기도하고 말씀 읽고 묵상할 때는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고 만나고 볼 수 있으나

고통이나 죄 중에 있을 때는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2  요한(내가 요한의 역할을 하므로 내가 요한이다.)이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감옥(죄의 감옥)에서 전해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3   "오실 그분이 당신입니까?

   아니면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여쭈어 보게 했다.

 

4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듣고 보는 대로 요한에게 가서 알리시오.

 

5  눈 먼 이들이 보고,

 

설명- 요한 8,4'호 로고스=말씀이 들어와서 사랑과 빛으로 보는 것을

      본다 하고,

      율법으로 보는 것을 못 본다고 하며 소경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절름발이들이 걸으며,

 

설명- 요한 5,8~9. 영적으로 절름발이가 하느님의 말씀이 들어가자

      육적인 병이 치유될 뿐만 아니라

      영적인 병(죄)도 치유받고 부활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

      부활하는 사람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나병환자들이 깨끗해지고,

 

설명- 요한 2장. 마태 8,3. 루가 17,11~19.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안수로 육적인 나병을 고치시면

      영적인 나병을 치유해 주시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귀먹은 이들이 들으며,

 

설명- 요한 5,25.

        육체의 무덤에 있는 사람이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때가 바로 지금이며,

        듣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죽은 이들이 일으켜지고,

 

설명-  1고린도 15,12. 죽은 이들은 말씀이 없는 자들이고 우리들이며,

       하느님의 말씀이 들어오면 부활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습니다.

 

설명- 마태 5,3;묵시록 1,3.

      성령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6  나에게 걸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복됩니다."

 

눈먼 이가 보고, 절름발이가 걸고, 나병환자들이 치유되고,

죽은 이가 살아나고, 귀먹은 이가 듣고,

가난한 이가 복음을 듣게 되는 내용은

메시아 = 그리스도= 하느님이 하실 수 있는 것이므로

 

이 내용을 보고 또 이 내용이 나한테 이루어지면,

그리스도를 보고 있으며 만난 것이고, 나에게 영생이 온 것입니다.

 

그러나 세례자 요한처럼 죄의 감옥에 있을 때는 보지 못합니다.

 

우리들도 어둠인 육에 있을 때는 성서도 안 보이고,

우리들도 이 내용을 문자로만 보는 수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기도하고 찾고 두드리고

성서공부를 해야 열어 주십니다.

 

마태 11,1~5에 나오는 내용을

깨달으면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것을 영적으로 알 수 가 있습니다.

 

그러나 영이고 하늘나라에 있는 복음으로 깨어있는 상태의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복음입니다.

 

땅은 율법에 있는 사람을 의미하고 세상은 지옥을 의미합니다.

 

세례자 요한에 대해 말씀하시다(마태 11,7~19)

 

7  그들이 떠나자 예수께서 요한을 두고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을 구경하러 광야로 나갔습니까?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입니까?

 

설명 - 구경하다 : '데아오마이' 란 뜻은

      신기한 것을 보다로 진리이신 하느님 즉 메시아를 본다는 뜻입니다.

 

광야 : 광야는 말씀이 없는 곳입니다.

 

갈대는(칼라모스=가지) 가지라는 뜻입니다.

요한 15장에서 참 포도나무와 가지를 말합니다.

 

이사야서 42,3. 묵시록 21,15을 보면

금으로 만든 잣대=금 갈대는 예수님이시며. 우리들은 가지며 갈대입니다.

 

이사야서는

등잔불(우리들을 말함)이 깜박인다고 끄지 않으시고, 갈대(우리들)가

꺾어지고 상했다고 꺾어버리시지 않는 이유는

 

힘 없고 깜박이는 우리들과,

상한 갈대인 우리 인류를 구원코자 참고 기다리시며,

주님께로 와서 상처 치유받기를 원하십니다.

상한 갈대는 우리들입니다.

 

8  아니면 무엇을 보러 나갔습니까? 고운 옷 입은 사람입니까? 알다시피

   고운 옷 걸친 사람들은 왕궁에 있습니다.

 

9  아니면 무엇을 보러 나갔습니까? 예언자(요한) 입니까? 그렇습니다.

  나는 말하거니와, 요한은 예언자보다도 더 휼륭한 사람입니다.

 

10  이 사람으로 말하면 '보라 내 심부름꾼을 먼저 보내니 그가 너에

   앞서 네 길을 닦아 놓으리라.' 고 쓰여 있는 그 사람입니다.

 

11  진실히 말하거니와 여자 몸에서(율법에서 태어난 사람 중에서)

    태어난 사람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큰 인물이 난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큽니다.

 

설명- 세례자 요한이 여자(율법 상징) 중에 태어난 사람 가운데 제일

      크다는 뜻은

     지금까지 율법하에서 태어난 사람 중에 가장 큰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마지막 때 예수님을 직접 세례를 준 사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구약의 엘리야 예언자의 사역을 하기 때문입니다.

엘리야는 엘리사 예언자를 위하여 예비를 했던 것처럼 세례자 요한도

메시아이신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였습니다.

 

구약의 엘리야의 사역을 세례자 요한이 했고, 구약의 엘리사는 스승인

엘리야 예언자보다도 배나 영검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예표는 엘리사 예언자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모태에 있을 때 예수님을 만나서 기쁘게 뛰놀았습니다.

또 예수님께 직접 세례를 주는 영광도 받았었습니다.

 

12  세례자 요한의 날부터 지금까지 하늘나라는 힘에 눌리고 있습니다.

     힘쓰는 자들이 그것을 강탈합니다.

 

설명 - 침노라는 뜻입니다. 세리 창녀들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서

      바리사이나 율법학자들보다 먼저 천국에 들어가서 천국을

      차지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13  요한에 이르기까지 모든 예언자와 율법이 이 일을 예언했습니다.

 

14  여러분이 그 예언을 기꺼이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요한

    그 사람이야말로 오기로 되어 있는 엘리야입니다(말라기 3,23).

 

15  귀(영의 귀) 있는 사람은 들으시오.

 

16  이 세대를 무엇에다 비길까? 장터에 앉아 다른 아이들에게 이렇게

    소리지르며 노는 아이들과 같구려.

 

설명 - 어린 아이는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을 말하고, 슬기로운 자는

       율법학자들을 말합니다.

 

17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더라. 우리가 곡을

     하여 주어도 너희는 가슴치지 않더라.'

 

설명 - 기쁘게 춤추지 못한 이유는 영적인 눈과 영적인 귀가 없으므로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기 때문에 기쁘게 춤을 못추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복음으로 기쁘게 살아가야 하나 영적인 소경이 되어서

 율법으로 쫓기는 듯이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18  요한이 와서 먹지도 마시지도 않으니까 귀신들렸다고들 하더니,

 

19  인자가 와서 먹고 마시니까 '보아라.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

    (하마르티아=원죄)의 벗이로구나.' 라고들 하는구려.

      그러나 지혜(지혜는 그리스도 말씀이 지혜이다.)가 옳다는 것이

    그 행한 일들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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