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들은 요한의 말도, 사람의 아들의 말도 듣지 않는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12-14 조회수403 추천수2 반대(0) 신고
 
 

대림 제2주간 금요일
2007년 12월 14일 (백)

☆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

십자가의 성 요한은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와 함께 가르멜 수도회를
개혁한 인물이다. 그는 1542년 중부 스페인에서 직조공이었던 부친의
세 아들 중 막내로 태어났다. 부친과 형이 일찍 세상을 떠나자
어려서부터 극심한 가난을 체험한 그는, 19세에 가르멜 수도회에
입회하여 26세 때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그는 데레사 수녀와 함께
가르멜회의 개혁에 가담하게 된다.
그러면서 반대자들 때문에 엄청난 시련과 역경을 견디어 내야 했다.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는 1591년 12월, 49세를 일기로 선종하였다.
성인은 수많은 영성 저술을 남겼다.

♤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번영을 바라셨다. 백성들이 강물 같은 평화
속에서 살 것을 기대하셨다. 그들의 후손이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많아지고, 밤하늘의 별처럼 늘어나기를 바라셨다. 그러나 계명을 어기며
살았기에 그 모든 축복이 늦어지고 있다(제1독서).
세례자 요한을 비판하던 청중은 예수님도 비판한다. 그들은 요한의 말과
행동에서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느꼈지만, 그것을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이제 예수님의 가르침과 행동 앞에서 평화와 해방감을 느끼고 있지만,
역시 받아들이지 않으려 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오시니 마중 나가자. 주님께서는 평화의 임금이시로다.
◎ 알렐루야.

복음 <그들은 요한의 말도, 사람의 아들 말도 듣지 않는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6-19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16 "이 세대를 무엇에 비기랴? 장터에 앉아 서로 부르며 이렇게 말하는
아이들과 같다. 17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가슴을 치지 않았다.'
18 사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자, '저 자는 마귀가 들렸다.'
하고 말한다. 19 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자,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하고 말한다.
그러나 지혜가 옳다는 것은 그 지혜가 이룬 일로 드러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920

붉은가슴도요 !

태양의
뜨거움

순수한
그 열정

티 없이
전하고파

가장 가까이
올라가

가슴에
품어다가

세상에
전하다가

동녘의
서광처럼

서녘의
노을처럼

붉어졌을까
붉어졌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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