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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적은 우리 삶 속에 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12-11 조회수426 추천수6 반대(0) 신고
 

-기적은 우리 삶 속에 있다.-


기적, 이 단어는

인간의 상식이나 자연의 법칙을 거슬러

일어나는 일을 일컫는 말이다.


성경에는 기적이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우리는 사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닥치면

하느님께 의존하거나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우주만물과 자연이

내 주위에 있다는 것이 바로 기적이 아닌가?


세상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은 분명 기적의 하느님이시다.


하느님은 

우주의 별에서 핵융합이 일어나게 하셨다.

또 태양의 핵융합 에너지는 지구에 이르러

만물이 살아가는  에너지를 준다.


봄이면 꽃이 피고

여름이면 곡식이 무르익고,

가을이면 잎을 물들인다.


그 에너지로 엽록소는 탄소동화작용을 도와

산소를 배출하여,

인간을 비롯한 동물들이 숨 쉬고 살게 하고,

자신은 영양소를 만든다.


이렇게 자연 질서 그 자체가 기적이다.


봄이 되면 얼음을 뚫고 나오는 새싹이

바로 자연 질서 이자 기적이다.


하느님의 기적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에, 우리들 사이에 내려왔다.


예수님은 생전에 많은 기적을 행하셨고

돌아가신 후 마지막에는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은

모두 사람과 관련한 기적이거나

사람 사이의 일이었다.


구약에서 하느님은 창조와 섭리의 기적을

우리에게 보이셨다면,


신약에서 예수님은

우리 인간들을 위한 세상살이에서 기적을

우리의 눈앞에서 보여주셨고,

지금도 ‘사랑’의 모습으로 보여 주고 계신 것이다.


이 사랑의 기적을 두고

어디에 가서 기적을 찾겠는가?


신이 이 땅에 와서

사람을 위해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사실!


또 그 사실을 믿고 고백하는 많은 이들의

사랑 실천보다 더 큰 기적이 어디에 있는가?


이렇게 기적은 우리 가까이에 있다.


                         국 일 현 박사

                                카톨릭 신문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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