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190) 어느 선승의 한 시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7-12-11 조회수755 추천수11 반대(0) 신고
***모셔 왔습니다
어쩐지 슬프고 공허로운 내 영혼에게 한 마디 위로가 될까 싶어서 ...친구 잃은 슬픈 눈물을
달래려고  소리내어 읽어 보다가 ...고마우신 묵방 친구들과 여기에 함께 나누려고 모셔 왔습니다 
 
***부디 모두모두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좋은 기다림 향한 대림절 보내시면서  신부님들의 강론 말씀처럼 기쁜  기다림의 의미도 함께 두루 살피소서~~~
오늘도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고 여러분과 그 가정에 가족 모두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 어느 선승의 한 시 입니다 ***
 
 
가난을 스승으로 청빈을  배우고
 
질병을 친구로 탐욕을  버렸네
 
고독을 빌려 나를 찾았거니
 
천지가 더불어 나를 짝하누나
 
 
산은 절로 높고 물은 스스로 흐르네
 
한가한 구름에 잠시 나를 실어 본다
 
바람이 부는 대로 맡길 일이지 
 
어디로 흐르던 상관할 것 없네
 
 
있는 것만을  찾아서 즐길 뿐
 
없는 것은 애써  찾지 않나니 
 
다만 얽매이지  않으므로 언제나 즐겁구나  
 
********************~~~~~~~~~~~************
 
      ***찬미 예수님 아멘***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어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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