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11월 29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29 조회수735 추천수10 반대(0) 신고
 
 ♥ 오늘의 묵상 ♥
 종말은 삶의 결과입니다. 지금의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결론이 종말에 내려집니다.
그러기에 종말은 두려워할 것도, 무서워할 것도 아닙니다.
 삶의 결과가 종말일진대 종말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작품인 것이지요.
그러니 종말을 삶의 중간에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더구나 감정적인 것으로 해석해서도 안 됩니다.
종말은 온전히 주님께 속한 것입니다.
가 인간의 삶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있겠습니까?
‘이 정도로 살았으니까 종말에는 확실히 구원되겠지.
’ ‘저렇게 살았으니까 구원과는 멀어지겠지.’ 이러한 판단은 우리의 생각일 뿐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현실의 삶입니다.
 그러기에 교회는 신자들에게 늘 다시 시작하고 새롭게 출발하라고 권고합니다.
 우리는 언젠가 죽습니다. 하느님께로 되돌아갑니다.
 미리 겁먹고 그날을 두려움으로 생각하며 산다면,
 어찌 복음을 기쁜 소식이라 하겠습니까? 오히려 그날을 기억하며
현실에 충실하라는 것이 종말에 담긴 교훈입니다.
신앙은 보험이 아닙니다. 사고가 걱정되어 보험에 가입하듯 종말에 대한 대비로
 믿음을 생각하고 있다면,
하루빨리 수정해야 합니다. 종말에 대한 지식이 우리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불안감이었다면, 어서 바꾸어야 합니다.
종말도 결국은 주님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 안에는 우리 인간을 위한 배려가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   

주 하느님,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니,

저희가 주님의 자비를 깨닫고,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믿음♥

 

.

 

* 이 노래 제목은 "ATTENDIRTE"- 귀를 기울여 주소서!:  

이곡은 바로 죄인으로서 제단앞에 꿇어 앉은 세리의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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