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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84) 정명조 주교님처럼 살고 싶다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28 조회수728 추천수12 반대(0) 신고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는 죽을 때까지 충실하여라. 내가 생명의 화관을 너에게 주리라.
◎ 알렐루야.
 
<옮겨온 글입니다>
 
< 며칠전에 동아일보를 보다가 (사랑과 자비 ) 종교인 말씀 난에서 이 글을 발견하고...묵상하려고 가져 왔습니다...>
 
제목은 .......정명조 주교님처럼 살고 싶다 
 
나에게 감동을 주고 내 인생을 바꿔 놓고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분은 올 6월 고인이 되신 정명조(아우구스티노) 주교님이다 
 
그분과의 만남은 내가 군종신부가 되면서 시작됐다 
그분은 나에게 특별한 사랑을 줬다 그분은 나를 믿어 줬고 배려해 줬다 
그분은 나의 열정을 알고 나를 홍보국장으로 임명했고 글을 쓰게 했다 
나의 글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칭찬이 다른 사람들을 통해 내게 들려 왔을 때 감동은 두배였다 
 
그분은 내가 아무리 무모한 일을 하더라도 믿어 주셨다
그분의 신뢰 때문에 나는 더 열심히 일했다
그분께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최선을 다하는 곳에 새로운 창조가 이루어진다
성당을 짓고 책과 음반을 만들었고 사람을 모았다
 
그분은 나의 마음을 아셨다 내가 모든것을 바쳐서 일을 하다 지갑이 빌 때면 말없이 지갑을 채워 주셨다
내가 책을 써서 한 권 보내드리면 다른 이들에게 선물을 하겠다고 수백 권을 주문해 주셨다
그분의 따뜻한 배려가 나로 하여금 끊임없이 책을 쓰게 했고 일을 하게 했다
 
그분은 내가 살고 싶어 하는 삶을 살았다
그분은 강하면서도 정이 많고 자신에게는 철저히 엄격하면서도 남에게는 여리고 후한 분이셨다
그분은 외롭고 힘든 길을 늘 웃음을 잃지않고 살았다
그분의 마지막이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이 된 것은 그분의 삶이 오로지 주님을 위한 사제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내게 작은 바람이 있다면 나도 그분처럼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 
나도 그분의 마지막 말씀처럼 " 주님께서 사람들을 통해 넘치는 은총을 주셨습니다 "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 그러기 위해서 오늘을 의미있게 살아야겠다 , 
그분이 사셨던 것처럼 배려와 믿음으로 살아야겠다 
 
내가 믿어 주고 배려할 사람은 누구인가, 
내가 감동을 줄 사람은 누구인가를 항상 염두에 두며 살고 싶다, 
 
 
*** 손 용한 (국군 중앙성당 주임신부님이 쓰신 글입니다) *** 
 
저는 이 글을 묵상하면서 <그분 대신에 >***하느님이란 단어를 넣어 보기도 하고 ***성모님이란 단어를 넣어 보면서 묵상을 해 보기도 했습니다 
친정 아버지나 어머니 혹은 고마운 남편이나 스승님 또 고마우신 신부님이나 수녀님이나 언니들  나에게 은인이 되어주신 여러분들의 이름을 차례차례 바꾸어 넣어 보면서 나도
누구에겐가 저렇게 배려하는 맘으로 살아야 겠다는 묵상도 해 봅니다...
 
정녕 정명조 주교님은 바로 하느님같은 마음으로 일생을 성공적으로 잘 살아 내셨고 ...
이런 하늘같은 귀한 마음을 알아 보신 손용한 신부님의 눈은 또한 맑고 아름다워서 존경스럽습니다 
이렇게 귀한 마음 만나서  다이아 반지 보다도 더 귀함을 알고 즐거워 함은
하느님이 우리들을 배려 해서 주신 선물 사랑이 아닐까요,?  .......
이렇게 아름다운 사랑은 멀리멀리 퍼지는 행복한 무지게 나라가 될것입니다 .....아멘***
 
이 글을 읽고 넘 행복한 마음이 들어서 묵방친구들과 같이 묵상하려고 기쁜 맘으로 옮겨 왔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게 하소서~~~아멘***
 
***주님 올 6월에 고인이 되신 정명조 아우구스티노 주교님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아직은 위령성월이니 이분의 영혼을 위하여 특별히 오늘 잊지않고 기도합니다 ,
 
***영원한 빛을 정명조 아우구스티노 주교님을 위하여 빛춰 주소서~~~
부디 서늘한 곳에 쉬게 하시고 영원한 안식을 허락하소서~~~ 아멘*** 
 
***국군 중앙성당에서 고생하시는 손용한신부님과 고마우신 장병아저씨들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합니다 
손 신부님 덕택에 좋은 묵상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보기 전에는 주교님이나 신부님이나 잘 모르는 분이셨지만...
오늘 이 글을 통해서 알게 되어 기도하는 맘으로 기쁘게 만나고 글 속에 함께 쉬다가 갑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만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찬미 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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