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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성심 한가운데로*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08-03 조회수878 추천수0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복음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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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의 메시지 예수님께서 요세파수녀에게 직접하신 말씀
이며
비오 12세 교황께서 직접 추천하신 책이며 1990년 교회인가를
받아 출판되었습니다.



내가 영혼들을 위로하면, 나를 반기고 기꺼이 성체를 영하여 나를
받아들이지만, 내가 십자가를 지고 그들의 문을 두드릴 때, 문을
열고 반갑게 맞이해 주는 영혼은 극히 소수이다.
십자가를 지면서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영혼들이야말로 바로 나를
현양하는 영혼이며, 나와 가장 가까운 영혼이다.


나를 알지 못하는 영혼들이 많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나를
잘 알고 있으면서도 자기 이익과 즐거움만 찾으며, 나를 보고도
본체만체 하는 영혼들이 더 많이 있다. 이러한 영혼들은 감정적인
영혼들이다. 자기 이익과 즐거움이  있을 때만, 그들은 나를 찾아
온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를 찾지 않고, 자기 즐거움을
위해 나를 찾는다면, 나의 사랑을 얻는데 실패한 영혼이 될 것이다.

나의 길은 고통과 십자가의 길이므로, 이러한 영혼들은 나의 길에
들어 설 용기도 없을 뿐만이 아니라, 끝까지 나를 따를 의사가
전혀 없는 영혼들이다.
사랑만이 나를 끝까지 따라 나설 용기를 준다. 그래서 나는 사랑,
사랑하며 사랑타령을 하는 것이다.
둘이 서로 사랑할 때에는 둘 중 한 사람이 조금만 시큰둥해 하면,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된다. 나의 마음도 이와 똑같다.

나와 가까와지려면, 사랑을 위해 내가 요구하는 것을 절대로 거절해
서는 안된다. 만일
너희 영혼들이 나를 사랑하는 일에 충실하면,
나는 너희를 평화롭게 하겠다. 또한 너희를 홀로 버려 두지 않을 것
이며,
내가 너희 안에 살고 있으므로 미약한 영혼들 중에서 너희는
위대한 영혼이 될 것이다.


나의 성심은 너희 영혼들에게 내 자신을 건네주고, 너희와 항상
함께 살고 싶어한다.
아! 너희 영혼들이 너희 마음을 나에게 열어 보이고, 나의 성심
한가운데 들어와 살기를 내가 얼마나 원하고 있는지 알고 있느냐?

나의 성심을 태우는 불길 속에 너희 마음도 타 들어가 강하고
용감한 영혼이 되어준다면 내가 얼마나 기뻐하겠느냐? 이렇게만 해
준다면 그때에는 나는 너희 영혼들이 원하는 대로 너희들의 소유가
되어주겠다.

내가 아버지가 되주기를 원한다면 아버지가 되어 주겠고, 짝이 되어
달라면 짝이 되어 주겠다. 또한 힘을 달라면 힘을 주겠고, 위로하여
달라면 위로하여 주겠다. 달라고 하면 무엇이든지 다 털어 주겠다.

나의 성심이 너희 영혼들에게 주려고 미리 준비해 놓은 모든 은총을
너희들에게 다 쏟아 부어 주겠다.


예수.kr 관리자 ( http://예수.kr 혹은 http://www.catholic.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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