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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적 치유를 위한 성경의 오솔길 - 겸손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28 조회수601 추천수6 반대(0) 신고

"내적 치유를 위한 성경의 오솔길."

-겸손-

네가 높아질수록
자신을 더욱 낮추어라.

높고 귀한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주님께서는 온유한 이들에게 당신의
신비를 보여 주신다.

주님의 권능은
겸손한 이들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신다.

너에게
너무 어려운 것을 찾지 말고,

네 힘에 부치는 것을
파고들지 마라.

숨겨진 일은
너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네 일이
아닌 것에 간섭하지 마라.

악의에 찬 망상이
그들의 생각을 그르치게 한다.

눈동자가 없으면
빛을 보지 못한다.

아는 게 없으면
큰소리치지 마라.(집회 3:17-25참조)

생활묵상:

겸손함도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나는 내가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나는 내가 바라는 것을 하지 않고
오히려 내가 싫어하는 것을 합니다.

나에게 원의가 있기는 하지만
그 좋은 것을 하지는 못합니다.

선을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고
악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하고 맙니다."
          (로마7:15-19)
누구나 대접을 받기를 원하고
존경받기를 원하지만,

존경과 대접은 남이 해주는 것이지
스스로 받으려고 하면 그 절반도 받지 못합니다.

겸손의 시작은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이
자기의 노력으로 이루어 진 것이라는 생각에서,

모든 것이 '보이지 않는 손'
즉, 전능하신 분의 도우심으로 이루어 진 것이라고
생각을 바꾸어야 겸손함이 우러나옵니다.

자기가 말하고 행동하는 동기를
'지향의 순수성'에 기인할 때,

우리는 참으로
겸손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지향의 순수성'이란
내가 말하고 행동하는 밑바닥에는
나를 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공동의 이익과 공동의 선을
희망하고 추구하는 마음에서 울어 나오는 것,

바로 하느님의 뜻을 살피고
그분의 영광을 살피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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