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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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쉼표가 주는 여유
작성자이요한 쪽지 캡슐 작성일2005-08-17 조회수1,045 추천수0 반대(0) 신고
쉼표가 주는 여유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방글방글 웃고 있는 아기를 보고도
마음이 밝아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식구들 얼굴을 마주보고도
살짝 웃어 주지 못한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
문을 비추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오랜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바쁘다"는 말만 하고
끊었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뒤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기 위해
한번 더 뒤돌아 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 좋은생각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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