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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의 뜻' '메시아의 정의' [목요일]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7-12-05 조회수429 추천수5 반대(0) 신고

 

하느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셨으며

하느님께서 사람으로 오실 것입니다

 

사람이 하느님이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느님이 되려고 했던 것은 '처음 에덴'이었지만

정반대로

하느님이 사람이 되신 것은 '나중 에덴'이었습니다

 

사람은 하느님이 될 수 없지만

하느님께서는 사람이 되실 수 있으십니다

사람에게 하느님을 내어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의 모상'대로 사람을 만드시고

사람을 사랑하시어 사람이 되셨으며

'사람의 아들'로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은

살아 있지만 죽은 자신의 목숨(몸)을

사랑의 하느님께 - 내어 드리고

하느님의 참되시고 완전한 생명을 받아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시면서

사람에게 하느님을 내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어 있는

자기를 버리지 않고

붙잡고 있으면

하느님께서는 내 안에

하느님의 완전한 참된 생명으로 주실 수 없습니다

 

첫 에덴의 첫째 죽음은

나중 에덴의 영원한 생명으로 변하게 됩니다

'사람의 아들'이 오시고 있는 것입니다

 

입으로만

메시아 주님을 부르지 말고

 

자신의 몸을

구속자 메시아 그리스도께

사랑의 계명으로 - 온전히 내어 드릴 때

그리스도께서는 내 안에 커지시며

(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

 

이제

내 안에 내가 사는게 아니라

( "자기를 버리고 나를 따라라" )

죽음이 생명으로

'죄의 힘'이 '은총의 힘'으로 변하게 하신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느님이 되지 못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이 되실 수 있으시니

( 그렇다고 하느님께서 소멸되시는 것은 아닙니다 )

사람은 마음으로 말씀(그리스도의 마음)을 모시며

자기 몸으로 성체(그리스도의 몸)을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말씀)으로 자기를 버리고

몸(실행)으로 십자가의 사랑을 안을 때

그리스도께서는 내 안의 영원한 생명으로

나를 새롭게 다시 살려 주십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사람의 마음과 몸이 그리스도와 일치되는 것으로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셔서 ( "사람의 몸으로 오셨기에" )

당신과 사람을 '하나' 되게 하신 까닭입니다

  

예수님

'사람의 아들'이 되시어

하느님의 어린 양께서는 참으로 사람으로 오실 것입니다

 

'영적인 몸'의 '새 사람'

'성령적인 성체의 지체'들은

'사람의 아들'들로서

(이제 사람은 하느님이 아니라 사람이면 됩니다)

주 예수님의 오심을 맞이 합니다

 

그분을 뵙게 될 때

'사람의 아들'들( 그리스도의 사람들 )

그들 자신이 바로 그리스도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나라는

그리스도의 사람들의 나라였습니다 ( "하늘나라는 그들의 것이다" )

그리스도 예수님의 승리

'사람의 아들'의 큰 영광이 되었습니다

 

사람은

마음(말씀)과 몸(실행)을 다하여

주 그리스도를 모시고 섬기기를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성자) 아버지께 돌아가고

너희가 나(예수)를 보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 하느님의 정의이시다"

 성령 안에서

성체를 보는 것이 '메시아의 정의'이십니다

 

 사람이 [ 사람을 사랑하게 하신 것 ]

곧, '메시아의 정의' 는

사람을 '하느님의 모상' 으로 회복시켜 주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하느님(사랑)을 사람 안에 주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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