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11월27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27 조회수723 추천수11 반대(0) 신고
 ♥ 오늘의 묵상 ♥
 
재난의 시작은 무섭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그 징표를 묻는
이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답변하십니다.
“너희는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다.’ 하고 말할 것이다.”
역사 안에는 실제로 이러한 사람이 많이 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죽은 뒤에는 모두가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도 자신을 메시아라고 하는 이들이 버젓이 살아 있습니다.
죽은 뒤에는 가짜임이 분명 드러날 텐데도 그를 따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왜 사람들은 종말 앞에서 약해지는 것일까요?
가짜 그리스도에게 속는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는지요?
그들의 황당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이유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분명한 사실 하나는, 추종자들도 무엇인가 공감하는 것이 있기에 따라간다는 사실입니다.
 속이는 자도 무엇인가 보여 주기에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는지요?
신비스러운 힘입니다. 그들 역시 신비스러운 힘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지요.
바로 영적 능력입니다. 인간 능력이 아닌 영적 체험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것이 반목과 저주와 독선으로 차 있다면 어찌 성령에게서 온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알고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일치와 평화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사랑과 온유와 기쁨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삶이 불안하고 두려운 사람일수록 더욱 이상한 영에게 접근합니다.
 성령을 떠나면 재난은 시작됩니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하늘과 땅을 다스리시니,

저희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시어, 이 시대에 주님의 평화를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성부와 성령과 …….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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