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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체 신심 세미나(요약)
작성자조기동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26 조회수995 추천수3 반대(0) 신고
성체신심세미나 (요약) - 성체신심세미나 전체내용을 최소한으로 요약하였습니다. (470쪽을 4쪽으로)
 
도움이 되시길 빕니다.-
 
가톨릭 신앙의 핵심은 성체성사에 있다.
 
따라서 성체성사의 깊이를 잘 이해하고 정성껏 자주 영성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 1주 성체안에 계신 분은 누구이신가
 
첫째, 성체안에 계신 분은 하느님의 아들이시다.
 
둘째, 성체안에 계신 분은 하느님과 똑 같은 분이시다.
 
셋째, 성체안에 계신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에 당신이 하느님으로서의 권한과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셨고 사람들은
 
그 분을 경배하였다.
 
육체적인 면에서서나, 정신적인 면에서나,영적인 면에서 볼 때 예수님은 참사람이시며,
 
죄를 빼고서는 모든 점에 있어서 우리와 비슷하셨다.
 
예수님은 어린시절부터 뛰어난 분이셨지만, 30세가 될 때까지는 평범하게 사시면서 공생활을 준비하셨다.
 
예수님은 구약성서의 말씀을 잘 알고 계셨으며 구약을 완성하러 오셨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당시의 스승들과,인류의 다른 스승들과 전혀다른 분이시다.
 
예수님은 오늘날도 살아계시면서 당신 제자들을 가르치시는 인류의 유일무이한 스승이시다.
 
성체안에 계신 예수님은 구약의 오랜 역사를 통하여 예언된 구세주이시다.
 
예수님은 인류를 죄와 노예살이로부터 구원하기 위하여 오셨다.
 
예수님은 우리를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구원하여 성령안의 복된 삶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예수님은 우리를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인도하시며,
 
이 세상에서부터 더욱 더 풍성한 삶으로 이끄시는 구세주이시다.
 
성체안의 예수님은 우리의 죄 때문에 죽으셨다.
 
예수님은 당신 말씀대로 죽으셨다 사흘만에 구원하셨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 분의 삶이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임을 보여준 사건이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으셨고,
 
당신 권한의 일부를(죄를 용서하는 권한,세례를 베풀 권한,가르칠 권한) 제자들에게 맡기셨다.
 
성체를 통하여 나에게 오시는 예수님은 승천하신 주님이시다.
 
성체안의 예수님은 성령을 보내주시는 분이시고 만물의 섬김을 받으신다.
 
성체안의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고 역사를 섭리하시는 분이시다.
 
성체안의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을 떠나면 만나뵈올 주님이시고 재림하실 구세주이시다.
 
 
제2주 성체성사에 대한 이해
 
창세기에 나오는 사제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와 아브라함을 축복한 이야기,
 
출애굽기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흠이 없는 수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발라 재앙을 면하고
 
에집트를 탈출한 이야기,
 
가나안 땅에 이르기까지 40년동안 먹던 만나는 성체성사의 예표이다.
 
또 아벨과 노아, 아브라함(외아들 이사악을 제물로 봉헌)이 하느님께 드리던 제사,
 
중재자 모세를 통해 야훼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은 시나이산에서의 계약,이스라엘 백성이 드리던 제사들도
 
성체성사의 예표이다. 오천명을 먹이신 빵의 기적도 성체성사의 예표이다.
 
예수님은 인류가 당신의 새로운 계약에 참여하도록 최후의 만찬때 성체성사를 세우셨다.
 
최후의 만찬은 십자가상의 제사에서 실현되었다.
 
예수님의 몸과 피로 맺은 새 계약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모든 인류에게, 죄의 용서와, 하느님의 신성에 참여함과,
 
영원한 천상복락과 영생에 이르는 신약시대가 열렸다.
 
초대교회의 성체성사는 안식일(토요일) 다음날인 주일에 거행되었고(부활하신 날을 기념)
 
그 명칭은 주의 만찬,빵의 나눔등으로 불리었다.
 
처음에는 성찬의 전례만이 일반 식사중에 이루어졌으나
 
신자들이 늘어나면서 일반식사와 성찬이 분리되었고 뒤에 말씀의 전례가 도입되었다.
 
초대교회는 성체성사의 은혜로 한 가족 같은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었다.
 
성경은 말에는 힘이 있음을 알려주며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전능의 말씀으로 분명하게 성체성사를 세우셨다.
 
빵과 포도주가 성체와 성혈로 변화되는 것은 성령님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교회는 성변화를 겉모습은 변하지 않고 실체가 변화하는 실체변화라고 부르고 모든 이들이 믿을 교리로 선포하였다.
 
성체성사의 원집전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초대교회때부터 중세까지는 ‘성체안에 그리스도가 참으로 계시다‘는 데에 대해 다른 의견이 없었다.
 
성체안의 그리스도 현존에 대한 견해가 개신교안에서는 서로 다르며,
 
개신교 신학자들도 성체안에 그리스도의 현존을 인정하는 학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성체의 작은 조각에도 주님이 현존하기 때문에
 
성체에 대한 존경심으로 작은 조각이나 가루까지도 정성껏 영해야 한다.
 
성체성사는 종말에 행해질 천상잔치의 예행이다.
 
제 3주 성체성사의 은혜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조건을 잘 알기 때문에 인간이 볼 수 있는 빵의 모습을 통하여 현존하신다.
 
인간은 눈을 가지고 있고 빵과 포도주는 눈에 보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몸이 어디 있는 지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나 성체의 겉모습마저 살로 변한다면 영하기 어렵게 된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하여 성체성사를 세우셨다.
 
성체안의 예수님을 알아뵙는 것은 믿음에 의해서만 가능하며, 성체는 성부와 성령의 현존도 알려준다.
 
성체성사는 하느님께 흠숭을 드리고, 감사드리고, 산 이와 죽은 이를 위하여 탄원하는 최상의 제사이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과 한 몸을 이루도록 성체성사를 세우셨고 성체를 영하는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에 참여한다.
 
성체는 성령과의 일치를 가져오며 예수님과 한 마음이 되게 한다.
 
식사는 일치,사랑,나눔, 화목의 표시이며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한 가족으로 만들기 위하여 최후의 만찬 식탁에서
 
성체성사를 세우셨다.성체안의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로 일치시키며,우리 안에 오시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증가
 
시키신다. 우리의 영적인 생명은 세례때 시작되며 성체는 영적인 생명의 양식이다.
 
성체는 영혼과 마음과 육신의 병을 치유하는 약이며 우리는 영성체와 성체조배를 통하여 힘을 얻는다.
 
성체는 영원한 생명을 주며 육신의 부활을 가져온다.성체를 영한 우리의 몸은 만물을 살리는 성체가 된다.
 
제4주 미사성제 봉헌준비
 
미사는 빵을 나누는 행위이다.예수님께서는 미사성제를 위하여 성품성사를 세우셨다.
 
신자들도 미사성제때 예수님의 사제직에 참여하는 사제로서 미사를 봉헌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미사성제를 봉헌준비 하기 위하여 성삼의 현존을 의식하면서 미사봉헌에 필요한 은혜를 청해야 한다.
 
공동체 안에서 미움과 분열을 조장하는 언행을 회개하고 자신의 의무를 소홀히 한 점,미사에 지각을 하거나,
 
대죄중에 영성체했거나, 소죄는 괜찮다고 하여 통회없이 영성체한 점,예수님에 대한 사랑없이 습관적으로
 
영성체 한 점,영성체후 충분히 감사기도를 드리지 못한 점, 미사후 예수님의 현존을 잊어버리고 그분을 닮으려고
 
힘쓰며 생활하지 못한 점, 성체조배를 게을리 한점을 회개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청원을 미사지향으로 말씀드려야
 
한다.
 
주일 미사를 봉헌하기 위해서는 토요일부터 다음날 미사때 듣게될 독서와 복음을 성서에서 찾아 읽고 묵상해야 한
 
다.
 
주일에는 가능한 한 육체적 노동을 피하고 쉬어야 한다.
 
 
영성체 한시간 전부터 맹물과(보리차도 안 됨)과 약 이외에는 어떤 음식도 먹지 않는다.(공복재)
 
미사를 봉헌하러 갈 때는 미사에 필요한 것을 준비하여 늦어도 15분 전까지 성당에 가야 한다.
 
미사의 봉헌 예절때에는 나의 모든 것이 예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자신과 자신에게 속한 모든 것을 봉헌하신 표시
 
로 정성껏 봉헌한다.
 
미사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나의 삶과 고통을 제물로 봉헌함으로써 미사를 생활화해야 한다.
 
미사중의 영성체 준비로는 성모님과 천사들, 성인들의 도움을 청한다.
 
미사후에는 감사기도를 드리고 생활속에서 마음으로 자주 신령성체를 한다.
 
제 6주 성체신심 봉헌미사
 
성체신심이 성장할 수록 체험적으로 성체안에 예수님이 현존하신다는 사실에 대한 깨달음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자신이 예수님의 몸임을 점점 깊이 깨닫게 된다.또 나의 이웃이 나와 한 몸임을 깨닫는다.
 
성체신심이 깊이 성장하면 예수님과 혼연일체가 되어 사는 삶,곧 완덕에 나아가게 된다.
 
제7주 성체신심을 성장시키는 방법
 
성체신심의 성장을 원한다면 자주 미사에 참례하고 영성체 해야 한다.
 
영성체 할 때는 자신을 살핀후 정성된 준비와 겸손한 자세로 영성체한다.
 
영성체한 다음에는 감사기도를 바친다.
 
성체신심을 위하여 복음을 읽고,특별한 기간을 정하여 성체에 대한 서적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 좋다.
 
또, 서로의 체험을 나누고 성체에 대한 강의를 듣도록 한다.
 
양심성찰을 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성시간을 갖고 (목요일 저녁 본당에서의 성체현시) 성체를 모시고자 하는
 
간절한 열망에서 자주 마음으로 영성체한다.(신령성체).
 
아울러 예수님의 성혈신심,성십자가신심,예수성심신심,예수님의 성명신심을(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을 믿고 공경하는
 
것) 키운다.
 
우리를 예수님께로 인도하시는 성모님,천사들,성인들에 대한 신심도 성체신심을 키워준다,
 
성체신심을 생활화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성체를 영함으로써 살아있는 감실이 됨을 알고
 
복음을 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여야 한다.
 
또 이웃에게 성체신심을 전파하고 주위의 환경을 정화하도록 한다
 
. 제 8주 성체안의 예수님을 본 받음
 
첫째,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느님을 첫자리에 놓고 사랑해야 한다.
 
예수님처럼 자기를 버리고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
 
아버지와의 친밀한 사귐을 위하여 아버지와의 만나는 시간을 첫자리에 놓고 살아야 한다.
 
 
둘째,이웃사랑의 모범이신 예수님을 본받아야 한다.
 
성체와 성령을 통하여 한 몸을 이루고 있는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야 한다.
 
예수님은 지상생활 33년중 30년을 가족과 함께 사시면서 마리아와 요셉에게 순종하셨다.
 
가족에 대한 의무를 소홀히 하면서 봉사활동에만 전념하거나 가족을 핑계삼아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특별히 소외된 사람들을 사랑해야 하며 민족의 문제를 마음아파하고 기도하며,
 
인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가져야 한다.
 
 
셋째,예수님처럼 하느님께 대한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하느님께로부터 힘을 받아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예수님처럼 자신을 비우고 다른 이와 하나되어 하느님과 이웃이 원하는 대로 사랑해야 한다.
 
예수님처럼 사랑하려면 우리의 마음이 정화와 훈련을 통해 상처나 결점이 치유를 받고
 
하느님과 성모님께 대한 사랑으로 채워져야 한다.
 
 
예수님의 생활자세를 본받아 청빈하게 살아야 한다.
 
사람에 대한 애착이나 소유욕에서 자유로워야하고
 
자주 고해성사를 통해 영혼의 순결을 되찾도록 해야 한다.
 
예수님의 몸인 우리도 예수님처럼 순명)는 생황를 해야 하며, 청빈과 정결과 순명으로 살기 위해서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성령님과 일치하시는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우리도 성령의 은사를 사용하여 봉사해야 하며
 
예수님처럼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야 한다.
 
 
우리 인격도 예수님의 인격을 본받아 겸손하게 이웃을 섬기고,
 
 
성체안의 예수님처럼 자기를 버리고 희생의 십자가를 지는 인격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과 함께 천상영광을 누리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살고
 
자주 영성체와 성체조배를 함으로써 주님과 하나가 되어야 하며,
 
자신이 가진 것을 이웃에게 나눔으로써 자신이 성체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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