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노 현정이를 미워하는 이유
작성자조기동 쪽지 캡슐 작성일2007-11-26 조회수764 추천수4 반대(0) 신고
1. 나는 노 현정이가가 엄청 밉다.
 
저렇게 잘 생기고 
 
키크고 힘좋아 보이고
 
순해보이고
 
재벌2세인 그 사람과 결혼하다니--- ----
 
거기다 떡두꺼비같은 아들.....
 
이건 안 돼,
 
저 여수같은 여인이 순진한 그 사람에게 먼저 무슨 짓을 한 게 분명해--
 
나아쁜 여인
 
이몸은, 저렇게 못생기고
 
찢어지게 가난하고
 
술만 처먹고 행패만 부리는 남편밑에서
 
온갖 고생을 하고 있는데
 
게다가 못생긴 딸년만 셋인데
 
2. 나는 우리 막내딸니언이 밉다.
 
내가 학교다닐때 공부를 못해서 요모양 요꼴인데 그 니언도 공부를 못하다니--
 
내가 이빨을 안 닦아 이빨 때문에 평생고생인데
 
중학생인데도 이가 저처럼 부실하니-----
 
3.나는 글라라 자매가 밉다.
 
내가 신부님자리에 앉아야 하는데 저 여우같은 여인이 낼름 신부님옆자리에 앉아 버렸다.
 
게다가 내 글보다 항상 조회수와 추천이 많다.
 
어디선가 베껴온 글 것이 분명한데......
 
 
4. 저 녀석은 나이도 어린 학생인데 나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
 
동양예의지국은 역사스페샬 속에서만 존재한다.
 
 
 
(-------------------- 으음 다리를 저는군)
 
 
주님, 남을 미워하는 제 마음속에 있는 그 사람과 동일한, 더러운 제 욕심을 볼수 있게 하소서.
 
남의 사정도 모르고 미워하지 않게 하시고
 
제 편함을 위하여, 제 이기심 때문에 남을 욕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 열심히 살아온 노 현정씨의 가정에 강복하시고
 
제 아이가 바르게 자라도록 부드럽게 이 닦는 방법을 가르치게 하시고
 
아이가 공부할 때 거실에서 볼륨높여 "왕과 나" 보지 말게 하소서
 
저도 글라라 자매처럼 주님의 말씀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시고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할 좋은 그림과 아름다운 음악을 부지런히 퍼 나르게 해 주소서.
 
그에게 따뜻한 미소를 보낼 수 있도록 저부터 변화시켜주소서.
 
그리고 저 장애인 소년이 항상 주님께 소망을 두고
 
굳세게 살아가게 하소서.
 
원수를 사랑하라 하심은 "먼저 가장 가까이 있는 웬수를 위해 기도하라’ 하심을 잊지 말게 하시고
 
지금부터는 남편을 위해 기도좀 하게 해 주세요.
 
글라라자매와 저 장애인 소년과 저는 모두가 주님께서 축복하여 만드시고 진귀함을 선포하신 주님의
 
사랑받는 피조물이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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