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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18.말씀기도 - "너희는 무화과 나무를 보고 그 비유를 깨달아라,"- 이영근 신부,
작성자송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8-11-18 조회수1,527 추천수2 반대(0) 신고

 

 

너희는 무화과나무를 보고 그 비유를 깨달아라.”(마르 13, 28)

 

주님!

그날은

내일이 아니라 오늘

비참함이 다 지나가고 난 뒤에가 아니라

그 비참함 한가운데로 찾아옵니다.

 

먼 미래가 아니라,

바로 지금

다른 곳이 아니라

내가 서 있는 바로 이곳 입니다.

 

오늘의 결별에서

새롭게 변형되게 하소서.

 

오늘의 죽음에서

새롭게 탄생하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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