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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1)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
작성자김석진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21 조회수573 추천수0 반대(0) 신고

사람이 하느님을 볼수 있다!. 정말 두려웁고 가슴두근대는 말이군요.

우리의 원조가 에덴에서 추방된 이후 사람은 하느님을 아무도 볼수 없었다 모세가 겨우 하느님의 뒷모습을 보았다고 전하고 있을 뿐이며 그후 하느님의 아들이신

우리 주님 께서 만이 아버지를 보았다고 하시 었는데 우리 사람이 하느님을 볼수

있다고 하시니 정말 가슴이 두근 거립니다.

그러나 그는 마음이 깨끗 해야 한다는 조건이니  먼저 더러운 마음부터 생각 해 보자

 인간은 원죄의 유전을  갖고 태어 나서 죄중에 있다 하였으니 이는 인간의 영혼이

그 의지를 표출하데 인간이 기준이 되어 육체의 욕망을 따라 물질적이고 주지주의

적이며 향낙적인 욕망과 그 집착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있으므로 그 타락한 의지로 부터 표출되는 그 마음은 역시 육체적이고 세상적 으로서 악마의 사조를 받아 짐승 처럼 살수 밖에 없으니 더럽고 어두운 마음일 수 밖에 없다.

그러면 이같이 더러운 마음을  어떻게 깨끗한 마음으로 만들수 있을까?

본래 마음은 있는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며 오로지 영혼의 의지에 의하여

그 감성 으로 표출 되는바 그 영혼의 가장깊은 심연인 순수 양심 이야 말로

이는 하느님의 성품이니(지혜2.23) 이 순수한 양심을 가지고 하느님을 보게 될때

하느님께 가장 가까히 갈수 있는 것이다(베전3,21) 이것이 부활하신 주님과 하나

되어 우리가 부활의 영성에  머무는 것이다 .

그러므로 우리의 눈은 보는 것이지만 참으로 보는것은 눈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즉 귀로 들어 보고 코로  맡아 보고 먹어 보고 느껴보고  등등 우리 에게는 여덟

개의 창으로 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적인 눈이 밝아 지면 참으로 볼것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요한9.39-41) 그러므로 우리가 하느님을 볼수 있는 깨끗한 마음은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연합한 세례의 정의가 우리안에 온전히 이루면 우리는 육신의

어두운 마음이 죽고 참으로 순수한 하느님의 성품인 양심과 우리에 게 선물로  주시는 성령님과 하나가 되어 하느님을 보게 되는데  이때 보게되는 하느님은 어떠한

형상이 아니라 참 생명의 빛 자체만 보게 되는 것이다 (묵21.22)

그러므로 하느님 앞에 있는 자는 누구나 살아 있는자니(루가20.38) 우리가 우리

주님의 은총으로 그 앞에 나아가 볼수 있는 것은 우리의 참생명이 우리 주님과

하나가  되어 하느님 안에 감추어 져서 보이지 않음입니다(골3.3)

그리하여 우리 주님이 나타 나실때 우리도 그분의 영광속에 나타나게 될것 입니다 .

이렇게 온전한 영혼은 하느님 께서 나를 아시 듯이 우리도 하느님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고전13.12)

이 질그릇 같은 나에게 이 귀한 보배를 주시고 영원한 생명이신 하느님을 모시고

하느님을 알고 또한 볼수 있는 희망을 주시니 주님은 영원히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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