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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도후 묵상 4] 생명으로 내어주는 그리스도인의 몸.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21 조회수610 추천수5 반대(0) 신고

<1>

유다인들은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이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못마땅해서 웅성거리기 시작하였다.

유다인들이 "이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내어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서로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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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수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두어라. 만일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으면

너희 안에 생명을 간직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며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서 살고 나도 그 안에서 산다].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의 힘으로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의 힘으로 살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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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 사람들이 진리를 위하여 몸을 바치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이 곧 진리입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나도 이 사람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

 

내가 이 사람들을 위하여 이 몸(살과 피)을 아버지께 바치는 것은

이 사람들도 참으로 아버지께 참으로 자기 몸(살과 피)을 바치게 하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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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느님의 자비가 이토록 크시니 하느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실 거룩한 산 제물을 바치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이 드릴 진정한 예배입니다.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동물을 잡아 나에게 바치는 제사가 아니라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이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가를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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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성령을 지닌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몸을 영성체 합니다. 이로써 그리스도인은 주님과 한 몸을 이룹니다.

 

그리스도 주님과 '하나'되어 연합한 사람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 자신을 내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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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람들이 웅성거립니다.

"이 사람이 어찌 자기 몸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내어 줄 수 있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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