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진주를 발견하다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4-25 조회수586 추천수5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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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부활,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1.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말씀


- 신심에서 오는 어떤 유의 기쁨은 때로는 악마의 올무일지도 모른다. 악마는 이렇게 해서 영혼을 마비시켜서 자기는 이미 성인이 다 되었다는 생각을 불어 넣어준다.

- 유혹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하지 말라. 영혼이 악마의 공격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좋은 표지이다. 왜냐하면 그 영혼은 아직 악마의 것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 자기에게 아무런 잘못도 없다고 보는데 책망을 받으면 온화하게 밝혀라. 그러나 그것도 들어줄 것 같지 않으면, 더 이상 하려고 하지 말고 겸손되이 침묵을 지켜나가라.

- 신앙의 뿌리가 깊이 박힌 이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느님은 당신을 사랑하고 신뢰하는 자를 내버려 두시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 하느님께 대한 신뢰를 굳게 가지자. 하느님께서 인간을 어떤 잘못에 떨어지게 허락하시는 것은 완전히 버리신 것이 아니고 자신을 낮추어 보다 더 조심할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이다.


2. 진주를 발견하다

우리는 언젠가 한 번은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가야 한다. 이것은 또한 우리가 어린 시절에 받은 상처들과 화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면 그 상처들은 삶의 원천으로 변화될 수 있다.

그러면 빙겐의 힐데가르드가 말한 대로 우리의 상처들이 진주로 변화될 것이다. 우리 자신의 상처들을 곰곰이 살펴보면, 우리 자신을 좀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에 대해 우리 자신을 더 이상 단죄하지 않게 된다. 우리가 이러한 상처를 가지고 권위를 가진 존재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쉽게 다치며 초조해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이러한 점을 이해하고 나면 우리는 자책하는 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이해하는 데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된다. 나의 상처들 속에서 나의 삶에 매우 소중한 진주와도 같은, 나에게 천부적으로 주어진 소질들을 발견해야 한다. 상처 속에는 언제나 기회도 들어 있다.

예를 들어, 내가 다정함에 대한 체험 부족으로 굶주려 있으면, 나는 사랑의 결핍으로 고통받는 모든 사람에 대해 섬세한 관심을 가질 수가 있다. 그리고 나는 사랑과 친밀함에 대한 갈망을 충분히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영성의 길을 걸어왔다.

나는 나를 잘 정비하고 돌보는 것으로 자족하여 주저앉지 않으며, 하느님께 대한 동경으로 생기를 갖는다. 바로 나의 상처 속에서 삶의 길을 발견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나의 상처들은 내가 고유한 카리스마를 발견하고 그것을 살아가도록 하는 하나의 계기가 된다. 이러한 방법으로 나의 상처는 나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축복의 샘이 된다.

- 안셀름 그륀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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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희의 전부가 되소서.
하느님의 은총이 아니시면, 질그릇같은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http://예수.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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