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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월의 생활말씀 (재속 프란치스코회)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4-24 조회수675 추천수5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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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부활,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아래의 글은 재속 프란치스코회의 구역모임 자료 중에서 5월 생활말씀입니다. 매월 그 달의 생활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5월의 주제 - 가난한 마음으로 살자.


성서 말씀

마태 6, 25-34 :
그러므로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는 무엇을 먹고 마시며 살아갈까, 또 몸에는 무엇을 걸칠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또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공중의 새들을 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거나 거두거나 곳간에 모아들이지 않아도 하늘에 계신 너희의 아버지께서 먹여 주신다. 너희는 새보다 훨씬 귀하지 않느냐?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목숨을 한 시간인들 더 늘일 수 있겠느냐? 또 너희는 어찌하여 옷 걱정을 하느냐? 들꽃이 어떻게 자라는가 살펴보아라. 그것들은 수고도 하지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한 송이만큼 화려하게 차려 입지 못하였다. 너희는 어찌하여 그렇게도 믿음이 약하냐? 오늘 피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꽃도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야 얼마나 더 잘 입히시겠느냐?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라. 이런 것들은 모두 이방인들이 찾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잘 알고 계신다.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여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은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에 맡겨라. 하루의 괴로움은 그 날에 겪는 것만으로 족하다.

마태 19, 27-29 :
그 때에 베드로가 나서서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니 저희는 무엇을 받게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는 나를 따랐으니 새 세상이 와서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을 때에 너희도 열 두 옥좌에 않아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심판하게 될 것이다. 나를 따르려고 제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백 배의 상을 받을 것이며, 또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사도 4, 32-35 :
그 많은 신도들이 다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아무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고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사용하였다. 사도들은 놀라운 기적을 나타내며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였고 신도들은 모두 하느님의 크신 축복을 받았다. 그들 가운데 가난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땅이나 집을 가진 사람들이 그것을 팔아서 그 돈을 사도들 앞에 가져다 놓고 저마다 쓸 만큼 나누어 받았기 때문이다.

1디모 6, 7-10 :
우리는 아무 것도 세상에 가지고 온 것이 없으며 아무 것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하시오. 부자가 되려고 애쓰는 사람은 유혹에 빠지고 올가미에 걸리고 어리석고도 해로운 온갖 욕심에 사로잡혀서 파멸의 구렁텅이에 떨어지게 돕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입니다. 돈을 따라 다니다가 길을 잃고 신앙을 떠나서 결국 격심한 고통을 겪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레위 19, 9-10 :
너희 땅의 수확을 거두어들일 때, 밭에서 모조리 거두어들이지 말라. 거두고 남은 이삭을 줍지 말라. 너희 포도를 속속들이 뒤져 따지 말고 따고 남은 과일을 거두지 말며 가난한 자와 몸 붙여 사는 외국인이 따먹도록 남겨 놓아라. 나 야훼가 너희 하느님이다.

집회 4, 1-8:
너는 들어라, 곤궁한 사람에게 먹을 것을 거절하지 말고
가난한 사람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하지 말아라.
배고픈 사람을 더 배고프게 하지 말고
굶주림에 허덕이는 사람을 더 고달프게 하지 말아라.
딱한 처지에 놓인 사람을 더 이상 참혹하게 만들지 말고
궁핍한 사람에게 자선 베풀기를 미루지 말아라.
시달리는 사람의 애원을 물리치지 말며
가난한 사람을 외면하지 말아라.
애걸하는 사람에게서 눈을 돌림으로써
남이 너를 저주할 빌미를 갖게 하지 말아라.
그들이 원한을 품고 너를 저주하면
그 소리가 창조주의 귀에 들어가리라.
너는 가난한 사람들의 존경을 모으고
어른들에게는 순종토록 하여라.
가난한 사람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인사하거든 공손히 답례하여라.

토비 4, 7-10 :
옳은 일을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너에게 있는 것으로 자선을 베풀어라. 자선을 베풀 때에는 아까워하는 마음을 갖지 말아라. 가난한 사람을 만나거든 그가 누구든지 외면하지 말아라. 그러면 하느님께서도 너에게서 얼굴을 돌리시는 일이 결코 없을 것이다. 네 재산 정도에 맞게 힘닿는 데까지 자선을 베풀어라. 네가 자진 것이 적더라도 주저하지 말고 적은 대로 자선을 베풀어라. 이렇게 하는 것은 네가 곤경을 당하게 되는 날을 대비하여 좋은 보물을 쌓아 두는 일이 된다. 자선을 베푸는 사람을 죽음에서 건져내고 암흑에 빠지지 않게 해 주는 것이다. 누구든지 자선을 베풀면 그 자선은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바치는 놓은 예물이 된다.


프란치스코 성인의 말씀

영적 권고 14 :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 5,3). 여러 가지의 기도와 신심행사에 열중하고 육신의 많은 극기와 고행을 하면서도, 지기에게 해가 될 듯한 말 한 마디만 듣거나, 혹은 어떤 것을 빼앗기기만 하면 발끈하여 내내 흥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이들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진정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미워하고 빰을 치는 사람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1회칙 9,1-2 :
모든 형제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과 가난을 따르도록 힘쓸 것이며,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하라”(1디모 6,8)고 사도가 말하는 대로 우리는 이런 것들 외에 온 세상의 다른 아무 것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둘 것입니다. 그리고 천하고 멸시받는 사람들,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 병자와 나병환자들, 길가에서 구걸하는 사람들과 함께 지낼 때 기뻐해야 합니다.

2회칙 6,1-4 :
형제들은 집이나 장소나 어떤 물건, 그 어느 것도 자기 소유로 하지 말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순례자나 나그네같이 가난과 겸손 안에서 주님을 섬기며 신뢰심을 가지고 동냥하러 다닐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이 세상에서 스스로 가난한 사람이 되셨으니 부끄러워할 것이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형제 여러분을 하늘나라의 상속자와 왕이 되게 하고, 물질에 가난한 사람이 되게 하면서도, 덕행에 뛰어나게 하는 지극히 높은 가난의 탁월성입니다.

성녀 클라라에게 써 보내신 유언 :
나 작은 형제 프란치스코는 지극히 높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지극히 거룩하신 어머니의 생활과 가난을 따르고 끝날 까지 그 생활 안에 항구하기를 원합니다.
나의 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간청하며 권고합니다: 지극히 거룩한 이 생활과 가난 안에서 항상 살아가십시오. 그리고 누구의 가르침이나 권고 때문이라도 이 생활을 절대로 떠나지 않도록 온갖 조심을 다하십시오.

1첼 76 :
가난한 사람에게 저주를 하는 자는 그리스도께 상처를 입히는 일입니다. 그리스도는 부요하셨지만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신 높은 상징을 그들이 달고 다닙니다.

2첼 70 :
형제들이 가난을 등지는 한 세상도 그렇게 그들을 등질 것입니다. 형제들이 세상을 다시 구하겠지만 찾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나의 부인인 가난을 포옹한다면 세상은 그들을 키워 줄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세상의 구원을 위해 주어진 그들을 보살펴야 하기 때문입니다.

2첼 74 :
지극히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하느님의 아드님은 우리보다 훨씬 고귀하신 데도 이 세상에 있는 우리를 위해서 당신 자신을 가난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난의 길을 택했습니다. 우리는 동냥하러 나가는 일을 부끄러워해서는 아니 됩니다. 자신들의 하늘의 유산을 부끄러워하는 일은 천국의 상속자들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슬기 35쪽 :
각자가 자기의 소유를 만들려고 애쓰는 곳에서는, 참된 우애가 있는 형제들의 공동체는 종말을 고하게 될 것이다. 사람이 드러나게 어떤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들부터 그것을 방어할 태도를 취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슬기 82쪽 :
복음에 따라 가난하게 산다는 것은 모든 권리 행사를 자유로이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노예와 같은 정신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가지셨던 가장 고상한 정신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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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의 기도와 선행도 한 대의 미사와 비교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저희의 전부가 되소서.
하느님의 은총이 아니시면, 질그릇같은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http://예수.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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