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추천에 인색하지 않았으면...,
작성자곽주만 쪽지 캡슐 작성일2006-04-15 조회수633 추천수16 반대(0) 신고

'우리들의 묵상방'을 매일 찾는 사람입니다.

한 가지 느낀 점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신앙과 연관된 생활 수필도 있고, 시편이나 욥기등을 인용한 성서 묵상의 글도 있는 자유로운 쉼터라는 생각으로 자주 찾습니다.

 

묵상의 글은 삶과 신앙의 간접 경험을 통하여 부족한 신앙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필진(?)도 신부님, 교육자, 학생, 사업가, 직장인, 아낙까지.., 폭 넓은 층이 참여하는 공간입니다.

조회는 수백건씩 이루어지는데 추천이 아주 미미합니다.

글을 대충 보고서는, 글쓴이의 생각을 알 수 없습니다.

행간의 의미를 보면서 글쓴이의 의도가 무엇인지 숨은 뜻을 읽기도 합니다.

 

저는 여러 사람의 글에 댓글을 달지는 않습니다.

두 세 명의 글에 댓글을 다는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묵상의 글이 신앙과 삶속에서 주는 잔잔한 감동이 있어서입니다.

글은 진실되어야 합니다.

그 글에서 우리는 주님의 은총과 자비의 표상을 보기도 합니다.

 

추천을 하는 문화는 너무 아름답습니다.

글쓴이도 보람을 느낄 수가 있지요.

그러나, 추천은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글쓴이의 생각과 행동이 본인의 마음과 일치함으로써 가능한 일입니다.

 

부활성야미사가 본당에서는 봉헌되고 있습니다.

'묵상방'을 찾는 모든 벗님들의 가정에 주님의 부활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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