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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 가시왕관의 가시 하나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6-04-21 조회수697 추천수3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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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부활,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예수님 가시왕관의 가시 하나
(막스 티어카우프 신부)


내가 기도할 때 기억해야 할 사람들의 수는 내가 사람들을 만나는 만큼 늘어난다. 나는 기도해 줄 것을 약속했고 내 마음은 근심스레 조여온다. 어떻게 하면 이 약속들을 지킬 수 있을까? 오늘날 마르틴 부버의 '하시딤의 이야기'라는 책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책에서 랍비 멘델 폰 리마노프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나에게 기도를 해달라고 청하는 모든 사람들의 곤궁함이 내 마음에 자국으로 새겨져 있다. 나는 기도 시간에 나의 마음을 열고, '세상의 주인이시여, 여기에 쓰여져 있는 것을 읽어 보십시오!'라고 말한다."
그래서 나는 주님께 나에게 기도를 청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내 마음에 새겨 넣기 위해 당신의 가시관에서 가시 하나를 뽑아달라고 청한다. 내가 이름 하나를 새겨넣을 때마다 피가 한 방울 흐를 만큼 깊이 새겨 놓으면, 마음에 새긴 이 글은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글은 잉크로 쓴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사랑의 그릇에다 써놓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랑이신 하느님은 이 글을 영원히 읽으실 것이다.

존 헨리 뉴만 추기경께서는 다음과 같이 기도하셨다.
"예수님, 언제나 제 곁에 계시옵소서. 제 본성이 힘없이 허물어졌을 때, 당신의 은총이 그만큼 더 풍부하게 흐르게 해주소서.
당신은 절대로 꺼지지 않는 빛이십니다. 언제나 타오르는 불꽃이십니다. 저는 이 빛에 비추어져 저절로 남을 비추는 빛으로 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 빛은 오로지 당신에게서 나오는 것이며, 저에게서는 아무런 빛도 나오지 않습니다. 저는 당신의 빛을 가지고 남들을 비추는 거울 같은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당신께서 저를 비추시는 것과 똑같이, 당신의 빛으로 다른 사람들도 비추어주소서. 저로 하여금 당신의 영광과 당신의 진리와 당신의 의지를 알리게 해주소서.
소리만 큰, 틀에 박힌 말을 통해서가 아니라, 제가 살아가는 동안 살아 움직이는 사랑의 조용한 힘을 통해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또 제가 당신께 드린 제 마음의 참된 사랑을 통해 그렇게 할 수 있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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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수형제 (사도 요한)가 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형제 자매님은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과 성모님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http://예수.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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