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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화되는 영혼은 스스로 비추는 빛이 된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12-24 조회수1,281 추천수0 반대(0) 신고

 

정화되는 영혼은 스스로 비추는 빛이 된다.

우리는 단번에 완전해지거나

 영성생활의 가장 높은 단계 에까지

올림을 받지 못한다.

제일 먼저 영혼은 이 생활의

아름다움에 대해

시선을 주게 된다.

그러면 영혼은

그의 나약함을 깨달아

 몹시 부끄러워할 것 이다.

피조물과 자신에 대한

 애착심에 대해서도...., 

영 혼은 점차 모든 사건 가운데

자신을 포기하고,

모든 피조 물로부터 이탈되며,

 영혼과 육신의 모든 결점으로부터

 정화되기 시작한다.
간단히 말해서 그는 본성의

애착에서 떠나 가난과 경멸을

  더 사랑하는 정화의 단계로 들어가

이제 이 생활 가운데서

계속 정진하게 된다.

  영혼은 스스로 세상을 비추는

 빛이되고 자신을

분명하게 보게 된다.

그는 이성의 깨우침을

 받게 되며 이 생활의 

 특출함과 훌륭함,

가난하고, 고통받고, 천대받은

 예수님의 삶 안에 숨겨진

비밀들을 깨닫게 된다.

이것이 조명의 단 계이다.
이제 영혼은 자기 안에

하느님의 현존하심을 알고

하느님 과의 끊임없는

일치에로 노력하게 된다.

이 상태에서는 아 무 것도

그를 방해할 수 없다.

심지어는 고통까지도.

이 은총의 인도는

 평범한 형태의 것이

대부분이지만 예외도 있을 수 있다.

느님께서는 이 영혼 안에서 마치

 정복자와 같이 군림하시게 된다.
그분은 당신의 나라를 완전히

 정복하기 위해 당신의 권세에

반대되는 모든것을 죽이고

없애버리시니,

이는 모든 방해 물로부터

정화되어 평화로이

인간 영혼 안에서

통치하시기 위해서이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나라는...

성령을 통해서 누리는

 정의화 평화와 기쁨"

(로마14,17)

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느님은

이 나라의 법을 정하시고,

 영혼은 예수님과 함께

가난한 것이 진정한 부유함이고,

당신과 함께 멸시 당하는 것이

진정한 영광이고,

당신과 함께 고통 받는 것이

진정한 기쁨이 된다.
한 마디로 모든 경우에

예수님과 같아지는 것,

이것보다 더 좋고

더 훌륭한 것이 없다는 것을

우리들에게 가르치신다. 

우리 자신을 포기하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는 것을 중단하는 즉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중단하며,

따라서 그리 스도교 신앙은

차츰 없어지고 말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을 포기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를 때에 존재하는

 그 분의 정신과 본질을

우리가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마태10,38참조)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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