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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2-08-03 조회수643 추천수4 반대(0) 신고

참 믿음이라는 것이 어찌 보면 쉬운것 같은데 그런데 막상 인생의 파고를 거치면서 보면 참 어려운것이 신앙 같습니다. 저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서울에 있는 학교에서 체육쪽에 연구 교수로 있다가 저하고 안 맞아서 광주에 있는 학교로 옮기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광주에 있는 학교는 월급은 많지 않았지만 그러나 재택 근무와 전자 공학을 전공하고 신촌에 있는 S 대학교 출신이어서 나름 갔습니다. 그런데 어디에나 음과 양이 존재 하듯이 밝은 면만 바라보면서 갔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어두운면도 있었지요.

 

그것이 너무 크게 다가서면서 저는 많이 힘들었고 나름 그곳을 포기하게 되었지요. 포기하는 순간에 젖어서 그 순간이 끝이 라고 여기었다면 좋지 않은 결론이 나왔을 것입니다. 이런 파고 속에서 주님을 마주하면서 예전에는 원망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박사 과정을 거치면서 많은 파고를 격어 보면서 깨달은 것은 이것도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잘 극복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이 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가난한 과부의 딸을 위하여서 예수님을 찾아 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다합니다. 목이 쉴 정도로 크게 청합니다. 저의 딸을 살려주세요. 여인이 그 많은 군중속에서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니 제자들은 그 여인을 제지 합니다.

 

그러면 그럴 수록 더욱 소리를 지릅니다. 살려 주세요 살려 주세요. 그런 순간 주님은 그녀에게 다가서시는데 그런데 매몰차게 그녀의 애원을 찬물과 같은 소리를 하십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더욱 외칩니다. 자신을 매몰차게 몰아가시는 주님을 향해 더욱 소리를 지릅니다.

 

얼마나 간절하였으면 그렇게 그녀는 그렇게 외쳤을까? 신앙은 이런 것 같습니다. 간절함과 믿음, 그것도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질수 있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나의 전부라는 믿음입니다. 그러한 철두 철미한 믿음을 주님은 보십니다. 그리고 그 순간 주님의 싸늘한 시선에서 다정한 시선으로 바뀌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믿음이란 이런 것인가 봅니다. 내 안에서 확실히 서있어야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주님은 치유의 은사를 배푸시기 전에 항상 그 사람의 믿음을 보십니다. 정말로 간절한지?

 

그와 같이 주님도 당신의 십자가를 질머지고 가시는데 그 안에 확실한 하느님과 하나되는 믿음이 있으셨습니다. 그 믿음!! 믿음!!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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