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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사순 제5주간 화요일)의 복음 묵상 나누기
작성자차상휘 쪽지 캡슐 작성일2020-03-31 조회수1,064 추천수0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존재와 그 의미를 드러내며 말씀해 주십니다. "....나는 위에서 왔다.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참되시기에, 나는 그분에게서 들은 것을 이 세상에 이야기할 따름이다. ...내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만 말한다."

즉,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로서 위에서 오셨으며, 하느님에게서 들으신 것과, 하느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만 이야기하고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말씀을 믿습니다.

마지막 구절에서는 "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두지 않으신다. 내가 언제나 그분 마음에 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하시면서, 우리가 하느님 마음에 드는 일을 하면, 항상 우리 곁에 하느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사실 또한 알려주십니다. 그 말씀 또한 믿습니다.

또한, 제1독서에서는 주님께서는 모세에게 "너는 불 뱀을 만들어 기둥 위에 달아 놓아라. 물린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보면 살게 될 것이다." 하셨으니, 비록 우리가 수 많은 죄를 짓고 뱀에 물리더라도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따른다면, 결국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심을 일깨워 주시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아마도 모든 시작은 그분에 대한 믿음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당신께 모든 것을 믿고 의지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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