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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1.1.11 제1독서묵상하며~ 심판의 완료(종말)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1-01-11 조회수725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1.1.11 제1독서묵상하며~

 

(공동번역성서)

심판의 완료(종말)

 (히브리1:1-3)

하느님께서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시켜 여러 번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그러나 이 마지막 시대에 와서는 당신의 아들을 시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통해서 온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그 아들에게 만물을 물려주시기로 하셨습니다. 3 그 아들은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찬란한 빛이시요하느님의 본질을 그대로 간직하신 분이시며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그분은 인간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셨고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신 전능하신 분의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여기1절에 하느님께서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시켜 여러번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이 마지막 시대에 와서는 당신의 아들을 시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게 아주 중요한 말예요'이 모든 날 마지막 시대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다마지막 종말이란 말이 나오는데 심판이 완료되는 시점을 종말이라 그러죠


심판이 구원받을 사람들은 구원받고 영원한 멸망으로 들어갈 사람은 멸망으로 들어가서 이렇게 완전히 분리가 되는 그 상태를 종말이라 그래요그런데 그 종말의 모형들이 성경에 굉장히 많이 나오죠대표적인게 노아의 홍수사건이죠그보다 또 아브라함을 택하시는 그런 이야기이스라엘을 택하시는 그런 이야기.

노아의 홍수사건에서 그 하느님께서 노아와 노아의 가족들만을 구원하셨는데 하느님이 노아에게 은혜를 베풀어 그들을 구원했다그러면 왜 어떤 사람에게만 은혜를 베풀까요그럼 우리가 신약에 가보죠.

하느님이 은혜 주실 사람에게 은혜를 주시고 ..은혜 주시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 안 주시는 거예요하느님 마음인 거예요그러니까 사람들이 자꾸 불공평이다 뭐 부당하다 이런 말을 하는게 인본주의적 발상인데 하느님이 어떤 이들에게 은혜를 주어서 살려낸다 라는 의미는 나머지가 모두 다 살 자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무시하고 어떤 이들만 살려 내는게 아니죠그 이 구원의 현실 역사의 이 실체에 대해서 우리가 분명히 잘 확인을 해야되는 게 있는데 하느님은 모두 다 살 자격이 있는 자들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서 자기의 기호에 맞는 어떤 자들 그리고 본인이 흡족할 만한 열심을 내놓는 어떤 자들을 살려내는게 아니라 하느님이 존재하시고 나머지는 존재라는게 없었어요 원래가하느님이 신이시고 그 어떤 존재도 없어요신이란 개념자체가 다른 모든 존재를 부정하는 개념이예요그러니까 다른건 다 없는거예요무존재.. 없음.. .. 이란거 자체가.... 죽음예요.

그런데 거기에서 죽어있는 흙 더스트 먼지 그 아다마에 하느님이 은혜를 부어서 뭔가를 존재를 만들어내어 이걸 살게 한다는 거 자체가 어떤 이야기냐 하면원래 없는데 다 죽어있는 거기에서 하느님의 은혜가 가입했을 때 어떻게 산 자가 되는지를 보여주는 게 구원의 역사인 것이지이게 다 산 자들인데 하느님이 이걸 무시하고 어떤 자들만 불공평하게 택해서 살려내는게 아니란 말입니다사람들이 그걸 오해하고 있는거예요 그걸 인본주의라고 하는데 모든 인간은 다 가치가 있다 행복 추구권이 있다이건 인간이 신이 되어버린 인간이 인간 존재에 대해서 지금 오해하고 있는거예요

 

인간은 가치가 있는 존재가 아니고 행복 추구권이 있는 존재가 아니예요그냥 하느님의 은혜가 가입하지 안았을 때 모든 존재는 다 그냥 다 죽은 흙이예요. 움직인다고 해서땅에 이렇게 굴러다니는 먼지와 그 움직이는 존재가 다르다고 생각하면 안돼요그래서 때때로 우리가 우리자신의 그 행위이런 것들을 보면서 개도 너보다 낫겠다’... 이런 그 자각을 가끔 하게 만드는게 진짜 하느님의 은혜가 가입하지 않았을 때는 짐승보다 조금 더 나을게 없다라는그게 바로 존재라는 것을... 우리에게 경험케 해주는 거예요.

솔직히 개보다 우리가 나을게 뭐가 있어요생각을 한다는 것근데 그 생각이 다 어디로 수렴이 되고 있나요나를 위해서 살겠다는그게 동물적 욕구와 욕망이지 뭐예요모든 생각이 어떻게하면 내가 행복할까어떻게하면 내가 남보다 더 훌륭한 사람으로 인정될까어떻게하면 더 많은 쾌락으로 나를 즐겁게 할까 그거 아닙니까?


하느님이 어떤 무리에게 은혜를 베풀었다는 것은 하느님의 은혜가 가입하여 산다는게 뭔지를 가르쳐 주시는거지그래서 '너는 차리리 나지않는 게 날 뻔했다라고 하는게 뭐냐하면 그 하느님의 은혜가 가입하지 않은 자는 '나지 않은그 살아있지 않은, 죽어있는 흙과 아무런 차이가 없다'라는 뜻이예요하느님이 그렇게 은혜를 베풀어서 어떤게 산()자고 어떤게 죽은 자인가를 구별하는게 종말이라니까요심판이 완료가 되는 걸 종말이라 그래요하느님 나라에서 묵시 속에서 이미 구별이 됐으니까종말이 그렇게 이미 일어 난 그 상태에서 ... 왜 하느님은 이렇게 밖에 일을 하실 수 없는가를 배우는 거 거든요.

우리는 이 세상 속에서 그렇게 이제 어떤 사건으로 말미암아 이렇게 무리가 분류가 될 때마다 '아니 나는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살게 되었는가'를 감격해야 되는 거지 거기에다 토를 달아서 '하느님이 이렇게 일을 하셨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요?' 이건 아니란 말이죠

노아의 때에 벌써 이렇게 분류가 됐죠나머지는 다 죽었어요하느님이 노아에게만 은혜를 베푸셨어요하느님이 다른 많은 이들에게도 은혜를 베푸실 수 있었는데 딱 8명에게만 은혜를 베푸셔서 밖에서 문을 닫아 버리셨어요밖에서 닫아 버리셨단 말이죠절대로 이제는 밖에서 아무리 문을 두들겨도 못 열어요하느님이 구원을 완료시키는거예요.


그 안에는 노아의 방주에 백 이십년 동안 노아가 방주를 만들면서 ...예수님이 그 노아를 통해 ..그 영으로 옥 에있는 영들에게 노아의 시대 때 살았던 자들..그런데 아무도 안 들어왔어요근데 만약에 그 얘기를 듣고 살인자 강도 그때 뭐 살인자가 없었겠어요사기꾼 다른 착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을텐데그런데 하나도 안 들어오고 왠 순 사기꾼같은 새끼들만 들어왔다고 생각해보세요 문을 열었더니 저런 애들은 들어오면 안 되는 애들인데 개네들이 왔어요 그때 하느님은 문을 닫으실까요?

하느님이 은혜를 베풀어서... 예수님 옆에 달렸던 강도처럼..그 예수님 옆에 달린 강도가 예수라는 방주로 들어간거든요 마지막에그러니깐 구원이라는건 그 사람이 이 세상에서 어떤 자로 평가 받았는가와 아무 상관 없는 거에요 방주에 들어가면 끝 그걸 구원이라고 하는거예요그러니까 우리가 의인이 되고 어떤 훌륭한 자가 되어서 방주가 굳이 필요 없는 사람이 되버리면 안되요.

나는 이런 존재이기 때문에 저리로 뛰어 들어가지 않으면 난 죽는구나이게 도피성이 갖고 있던 메시지 였잖아요이 역사 속에서 배우는 게 성도의 신앙생활이라 그래요그렇게 해서 하느님이 갈라내는 거예요

아브라함을 보세요 아브라함때에 아브라함이 샘의 후예 아녜요그런데 샘족 중에서 다 우상을 섬기고 아브라함도 우상을 만들어 팔던 자니까 그냥 백프로 우상에게 다 넘어 갔어요다 죽었어요 하느님이 은혜를 베풀지 않으면 그렇게 되는거예요샘의 후예가.

그런데 그 중에 제일 보잘 것 없는 먼지에게 하느님이 찾아가셔서 내가 너를 복의 근원으로 만들거야 그랬어요그리고는 '너 본토 친척 아비집 다 끊어내라' 그래요이제 하느님이 새로운 가정을 만들어서 너를 너로부터 비롯되는 그 가정 말고는 다 죽은 흙으로 그냥 버려두실 것이라는 약속을 하시는 거예요그래서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비집을 다 끊어내라고 하시는 거죠이 이야기가 나중에 신약으로 넘어오면 에페소서나 바오로서신에 보면 교회를 그리스도의 가족이라 그러죠새로운 가족이 생기는데 어떤 가족이냐 하면 노아의 가족처럼 은혜 받은 가족이 생기는거예요그 은혜 받은 가족이예수를 머리로 하여 이제 그 방주 안으로 들어가는 그게 구원이다 를 보여주는거죠.


이렇게 아브라함 노아 이런 사람으로 이 종말을 모형으로 보여주다가 지금 오늘 이 1절의 말씀이 뭐냐하면 마지막 날 그 종말을 아들로 확정져 버렸단 뜻이예요. 그래서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말씀하셨다그 아들로 말미암아.... 이제 아들을 믿는 자와 아들을 믿지 않는 자로 갈리는 거예요방주 안으로 들어가는 건 아들을 믿는 것방주 밖에 있는게 아들을 안 믿는 거예요 .

근데 아들을 안 믿는 자가 어떤 자로 설명이 되느냐하면 자기 스스로 착하게 살려고 노력했던 자제사와 율법을 열심히 지키고 종교 행위를 열심히 했던 자이런 바리새인들이 방주 밖에 있는 자들이었어요방주 안에 있는 자들은 누구였어요세리 창녀 뭐 이런 범죄자들 자타가 공인하는 죄인들난 저 분 믿지 않으면 어떤 방법도 없다 라는 걸 아는 그들이 방주 안으로 들어오는거예요그걸 구원이라 그래요.

그러니까 우리는 그 당연히 어떤 지향성과 성향을 갖게되요예수를 믿는다고 나의 어떤 착하게 살 수있는 능력이 생기는게 아녜요오해하지 마세요능력이 생기는게 아니라 기질과 성향이 바뀌는거예요그런데 이 육신이 그걸 그리로 당겨지는 거예요내가 흙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땅의 것이 나에게 너무 매력이 있는거죠그러니까 땅이 나를 끌어당기는데 죽는 날 까지 그럴꺼예요아니라고 하지마세요우리는 죽는 날까지 땅으로부터 당김을 받는데 내 성향이 바꾸어짐으로 말미암아 이게 불편한 거예요이걸 고난이라 그래요이 고난을 통과하면서.... 아니 나는 여기서 이렇게 나가고 싶은데 왜 이 육신이 저 땅으로 자꾸 끌려갈까?~그리고 재미도 있어요 또....좋기도해요 그게 ....

그때에 여기서 부르짖음이 터지고 이 사람에게서 그 부르짖음이 어디로 연결 되냐하면 '예수님,그래서 예수님이 2천년전에 십자가에 와서 죽으실 수밖에 없었던 거군요그걸 올바르게 깨닫게 되고 하느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거예요그들이 종말에 마지막 날에 아들로 말미암아 말씀하신 하느님의 그 뜻을 말씀을 분별한 사람이예요그들이 방주 안에 들어온 자예요.


분명히 성경이 이 세상은 무덤이라 그래요하느님이 무덤에서 우리를 건져냈다 그러는데 무덤에서 건져냈다라고 하는 건 영적인 묵시 속에 완료된 우리의 구원을 이야기 하는거지 (우린 지금 역사 속에 살죠 육신을 갖고이 역사 자체가 내 육신이예요그래서 역사가 무덤이고 이 육신이 무덤이예요여기에 갇혀서새 생명이 여기에 들어와서 이 무덤 속에서 분투를 하는데 하느님께서 내 안에 심겨준 새 생명이 이게 얼마나 엄청난 거냐면 이게 이 무덤을 뚫고 밖으로 찢어발기고 나오는 거예요....이게 십자가예요.

예수님이 무덤 속에 갇혔는데 마치 요나가 물고기 뱃속 스올(지옥, 무덤이라 하죠그런데 물고기가 왜 요나를 토해내죠소화가 안 되는 거예요소화액이 분명히 요나에게도 부어 졌을텐데 요나가 그 소화액에 녹지를 않아요이게 하늘의 생명이라 그래요.

예수님이 무덤 속에 들어갔는데 무덤이 감당을 하지 못해요그래서 무덤이 사흘만에 예수님을 토해 버리는거예요소화 안된다스올 물고기 배가 요나를 "야 이거 소화 안되는 거 내가 괜히 먹었네하고 토해 내는거죠그 생명이 우리 안에 들어온거죠그래서 이게 지금 나를 소화해서 내 안에 들어있는 새 생명까지도 소화를 해서 옛사람을 소화시킬려고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법이 자꾸 나를 끌어가는 거죠내 안에 하느님이란 새 생명이 들어와서 이 무덤을 찢어발겨 버리는걸 인생 이라 그래요.

우리의 인생은 열 두 토막 나는 처절한 인생인 거죠레위인이 아내를 열 두 토막 내는게 그 이야기라 그랬죠우리를 열 두 토막을 내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세상의 죄를 다 폭로시켜 버리고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하느님의 백성이 존재한다는 걸 보이는게 판관기의 마지막 장면이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는 이 세상에서 편할 생각하면 안 돼요이 세상에서 어줍지 않은 행복물론.. 우리가 그런  굴지성이라 그러죠땅 속으로 들어가서 어두움과 습한걸 찾아가는 그 뿌리의 성향을 굴지성이라 그래요그런데 성령이 임하면 이게 굴광성으로 바뀌어요뿌리가 밖으로 빛을 찾아서 올라오는 거예요그러면 그 존재가 어떻게 돼요역사 속에서 말라죽습니다근데 그 죽음이 바로 사는 길예요성향이 바뀌면 이 무덤 속에서 그냥 즐겁고 행복하다라고 착각하면서 사는 그런 이들과 물과 기름처럼 둥둥 뜨게되요 점점이야기도 통하지 않고 그러다가 혼자 말라죽어요. 하느님이 쬐는 빛이면 우리를 이 세상에서 말라 말려 죽이는 이치에요.

근데 영원 속에서 만약에 이 세상에서 이 육을 그렇게 그 빛에 의해 태우지 않으면 영원 속에서 그 육을 영원히 죽지 않는 육을 갖게 되는데 그게 저주의 부활이예요이 육신과 이 육신이 지향하는 것을 그대로 갖고 영원히 사는게 지옥의 육신들인데그렇게 태어날꺼 거든요거기선 영원히 타요 그래서 우리가 이 세상에서 타고 가야돼요그러니까 우리 인생은 지옥이어야 해요너무 비관적으로 인생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참 송구 스럽습니다만 진리를 말하도록 되있는 것이기에 거짓말을 할 수가 없어요기분 좋게 해주고 긍정적 사고를 갖게 만들어서 오늘도 행복하게 살게 해 드리고 싶지만...그건 30초짜리 행복이예요.

 

우리가 너무너무 살고싶던 집에서 사랑하는 님과 함께 새 생활을 시작했는데 그게 얼마나 그 허니문 기간이 얼마나 가던가요세상이 만든 행복과 쾌락은 잠시 우릴 마취 시키는 거예요절대 그건 영원으로 연결되지 않아요우리 인간의 그 공허라는건.... 하느님이 빠져나간 자리이기 때문에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아요그런 거가 좀 안 온다고... 가끔 우리에게 하느님이 허락하실 거예요그때는 즐기세요즐기지만 곧 시들어 떨어지는 그 쾌락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아니구나~' 생각하시면 되요일부러 굳이 오는 것도 '야 내가 어떻게 예수님의 사람으로서 이걸 홀랑 받아먹을까?~'아니에요 그게 더 큰 죄예요.

내가 무슨 대단하게 다른 사람과 달라서 그거 이긴 다음에 나에게 오는 쾌락은 그거 먹었을 때보다 더 크다는걸 아세요내가 이를 악물고 이겼을 때그것도 마찬가집니다그건 예수가 주는 행복 아니에요그렇다고 싸우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당연히 싸우게 돼있어요당연히 싸우게 되어있는데 거기에서 지금 내가 열심히 싸우고 있다라는 그러한 자가 진단이 내려지거든 이건 분명히 나에게 독이 되는 것이지 절대로 하느님이 나에게 주시는 의가 아니구나 생각을 하면 돼요그러니까 예수 믿는 건 많이 생각하고 많이 고민하고 그래야 돼요.


하느님 나라를 그냥 이렇게 성당에 와서 우리가 할 종교 행위봉사일주일에 한번 미사강론 듣는 것 이런 걸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절대 그렇지 않아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성당도 못가지만)그리고 하느님 나라에 대한 어떤 뚜렷한 이 기둥이 내 안에 딱 서게되면 그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아요. 그런 사람이 우리주변에 이렇게 한 두명씩 있어야 돼요그래야 그게 진짜 교제예요엉뚱한 사람들 만나갖고 쓸데없는 얘기 그런 거 하지 마세요.

그런 사람들 만나서 진짜 하느님 나라를 아는 그런 이들은 저런 변하지 않는 어떤 뭔가가 그 안에 분명히 있구나~' 그리고 나도 그리로 열심히 한번 쫒아가 보는 거죠내 안에 뭔가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 뭔가 있으면 사람이 압도되게 돼있어요.  그러니까 뭐 쉽게 흔들리지 않아요세상 사람들은 자기들이 뭘 한다고 대단하게 뭘 그렇게 열심히 추구하지만 다 헛 것 쫓는 거예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 돌이 되었다 라는 건 마태오복음 21장에 그 건축자들 포도원 농부들있죠집짓는자 라는 그 단어 자체가 건축의 전문가라는 뜻이예요세상에서 자기들이 추구하고 있는 어떤 그 세상의 성전을 세우는데 도사들이라는 뜻예요그 건축자들이 진짜 모퉁이 돌을 못 알아 보더라는게 그거의 핵심인 거예요버려요건축자들이 전문가라고 하는 이들이 진짜 그 단단한 그리고 이건 세계 최고의 모퉁이 돌이죠히브리 사람들은 모퉁이 돌을 세워야 거기서 부터 건물이 시작될 수 있거든요그래 그거보다 중요한게 어디 있어요근데 그거를 가는 족족 갖다 버리는거예요그게 세상 사람들의 안목이라니까요.

왜 버리느냐 하면..... 열매 달라고 왔는데그 포도원 농부의 비유에서 중요한 내용이 뭐냐하면 그들이 주인으로부터 세를 받았다는 뜻인거 거든요세를 받아서 산다는건 그거 없으면 죽는다는 뜻예요그러면 세를 받아서 살았으면 거기서 나오는 모든게 주인의 은혜로부터 온 거다란 자각이 있어야 되는거예요그래서 늘 감사해야 되는데 열매를 안 줬다는건 열매가 없었기도 했지만열매가 없다 라는건 뭐냐하면 주인이 요구하는 그 열매가 아닌 다른 열매 우리들이 열심히 뭘해서 만들어 놨으니까 이건 내꺼다 그 비유가 바리새인 한테 하는 얘기잖아요?


바리새인들이 자기들이 열심히 종교 행위를 내어놓고 이건 내껀데 라고 붙들고 있었는데 예수님이 거기에 대해 얘기한 내용이란 말예요 그게내가 뭔가를 해놓고 '내 껀데하는 건 예수님이 요구하는 열매가 아니란 뜻이예요예수님이 엉뚱한 열매를 내놓으라고 하니까 난 만들어 놓은 열매가 이거 밖에 없는데그리고 이건 내 껀데...

있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엉뚱한 걸 달라고 하니 죽일 수밖에 없는 거예요없는데 어떻게 줘요?그러니까 아들이 왔는데도 죽여서 갖다 버리는거예요그게 세상의 안목이예요.

예수를 믿으셔야 돼요나를 믿으면 안돼요예수를 믿는다는 것 자체가 그 단어 그 어구 자체가 나 에 대한 믿음을 내려 놓는다 는 뜻이잖아요이 마지막에 아들로 말씀하신... 그 하느님의 그 말씀의 진의를 잘 분별해서 그 아들을 믿는 자가 돼야해요아들을 본받겠다고 섣불리 나서지 말고 아들을 믿으세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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