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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러므로(루카12,1-7)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21-10-15 조회수799 추천수0 반대(0) 신고

 

2016년 10월 14일 연중 제28주간 금요일 복음 (루카12,1-7)

 

2021년 10월 15일 [연중 제28주간 금요일]

 

그러므로

 

1독서(로마4,4-8)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품삯이 선물이 아니라 당연한 보수로 여겨집니다. 5 그러나 일()을 하지 않더라도 불경한 자를 의롭게 하시는 분을 믿는 사람은그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받습니다.(아멘)

 

복음(루카12,1-7)

수많은 군중이 모여들어 서로 밟힐 지경이 되었다예수님께서는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바리사이들의 누룩 곧 위선을 조심하여라.

바리사이들의 누룩곧 바리사이의 가르침이 위선(僞善)이라는 말씀인데~

 

앞 절의 말씀을 보면~

(루가11,42) 42 불행하여라너희 바리사이들아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는 십일조를 내면서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은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이다그러한 십일조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지만바로 이러한 것들을 실천해야 한다.

자신의 뜻인간의 의로움을 위한 십일조의 가르침이 하느님의 뜻과 하늘의 의로움을 무시하는 위선이라는 말씀이다.

 

(루가11,52) 52 불행하여라너희 율법 교사들아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리고서너희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

율법(제사와 윤리)의 의로움으로 하느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그 하늘의 의로움그 하늘의 열쇄를 치워버리는 위선이라는 말씀이다. (내 이름뜻을 위한 신앙그 위선은 없는가)

 

(요한14,6) 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율법은 옳고그름을 알려 줄 뿐죄를 없앨 수는 없다그래서 율법으로는 죄를 알게 될 뿐이라고 한 것이다.

 

(에페2,13) 13 그러나 이제한때 멀리 있던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하느님과 가까워졌습니다.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바리사이들의 숨겨진 위선(僞善)은 드러나게 마련이고그들이 치워버린(감춰버린하늘의 진리(眞理), 하늘의 비밀(秘密)은 알려지기 마련이라는 말씀이다.

 

3 *그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에서 한 말을 사람들이 모두 밝은 데에서 들을 것이다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속삭인 말은 지붕 위에서 선포될 것이다.

 

병행복음 (마태10,27) 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에서 말하는 것을 너희는 밝은 데에서 말하여라너희가 귓속말로 들은 것을 지붕 위에서 선포하여라.

얘수님께 들은 말씀을 선포(宣布)하라는 말씀인데어두운데 한말골방에서 들은 것어두운 골방에 있는 제사 제물(祭物)과 초와 촛대기름 등 제사(祭祀기물(器物)들의 의미 곧 율법의 제사를 완성하신 십자가의 대속(代贖), 그 진리를 선포하라는 말씀이다.

율법의 제사를 완성하신 십자가(十字架)구약(舊約)의 옛 계약을 대속으로 완성한 신약(新約)의 새 계약의 제사다.

 

그 새 계약의 효과(效果)~

(히브10,1.9-18) 1 율법은 장차 일어날 좋은 것들의 그림자만 지니고 있을 뿐 바로 그 실체의 모습은 지니고 있지 않으므로해마다 계속해서 바치는 같은 제물로는 하느님께 나아가는 이들을 완전하게 할 수 없습니다.

그다음에는 보십시오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하고 말씀하십니다두 번째 것(진리새 계약)을 세우시려고 그리스도께서 첫 번째 것(율법옛 계약)을 치우신 것입니다. 10 이 에 따라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바쳐짐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11 모든 사제는 *날마다 서서 같은 제물을 거듭 바치며 직무를 수행하지만그러한 것들은 결코 죄를 *없애지 못합니다. 12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없애시려고 한 번 제물을 바치시고 나서영구히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13 이제 그분께서는 당신의 원수들이 당신의 발판이 될 때까지 기다리고 계십니다. 14 *한 번의 예물로거룩해지는 이들을 영구히 완전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15 성령께서도 우리에게 증언해 주시니먼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6 “(십자가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그들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나는 그들의 마음에 내 법(새 계약)을 넣어 주고 그들의 생각에 그 법을 새겨 주리라.” 17 그리고 이렇게 덧붙이셨습니다. “나는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의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리라.” 18 이러한 것들이 용서된 곳에는 더 이상 죄 때문에 바치는 예물이 필요 없습니다.

하느님의 법곧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그 새 계약의 피()로 죄인들이 영구히 완전하고 거룩한 의로운 자가 되는 힘십자가 제사의 효과능력이다그래서 우리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시는더 이상 예물도 필요 없다’. 하신 그 하느님의 법새 계약을 선포하라는 말씀이다.

그림자일 뿐인 그 어둠의 율법이 아닌 빛(용서거룩의로움)의 진리를 선포하라는 말씀이다죄인(罪人)인 우리()가 그 진리로 영원한 어둠(죽음)에서 벗어나 영원한 빛생명으로 갈 수 있게 된 것이다.(믿음으로~)

 

나의 벗인 너희에게 말한다육신은 죽여도 그 이상 아무것도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율법이세상이 주는 그 죄의 심판(審判)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다.(요한16,8참조)

 

누구를 두려워해야 할지 너희에게 알려 주겠다육신을 죽인 다음 지옥에 던지는 권한을 가지신 분을 두려워하여라그렇다내가 너희에게 말한다바로 그분(하느님)을 두려워하여라.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닢에 팔리지 않느냐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하느님께서 잊지 않으신다.

다섯(5)-모세오경그 율법이 하느님 사랑이웃사랑그 둘(2)곧 큰 계명으로 팔려 완성되었다는 말씀이다.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두려워하지 마라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하느님께서 세우신 율법(律法)의 수많은 조항(條項)들 보다 우리()를 더 귀()하게 여기시는사랑하시는 하느님 이시다그 아버지의 마음사랑이 나를 살리신다얼마만큼 사랑하시나매일매순간마다 빠지는 머리카락수를 아시는 많큼 당신 아드님을 속죄(贖罪제물(祭物)로 내주신 만큼이다.

 

(골로1,21-22) 21 여러분은 한때 악행에 마음이 사로잡혀 하느님에게서 멀어지고 그분과 *원수로 지냈습니다. 22 그러나 이제 하느님께서는 당신 아드님의 죽음을 통하여 그분의 육체로 여러분과 화해하시어여러분이 거룩하고 흠 없고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당신 앞에 설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로마12,1) 1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내가 하느님의 자비에 힘입어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여러분의 몸을 하느님 마음에 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드려야 하는 합당한 예배입니다.

 

(로마15,7) 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기꺼이 받아들이신 것처럼여러분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서로 기꺼이 받아들이십시오.

 

(1코린10,31) 31 *그러므로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십시오.

 

(골로3,5) 5 *그러므로 여러분 안에 있는 현세적인 것들곧 불륜더러움욕정나쁜 욕망탐욕을 죽이십시오탐욕은 우상 숭배입니다.

현세적(現世的)인 자기부인(自己否認), 버림의 삶으로 얻는 하느님이시다우리를 매일순간마다 사랑으로 돌보시며 보살피시는 하느님이시다우리는 두려움이 아닌 경외심(敬畏心)으로 그분과 하나가 되어야 하는 소중한 존재(存在).

 

☨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흙인 나우리)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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