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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1-01-08 조회수1,097 추천수1 반대(0) 신고

어제는 세계에서 모든 사람들이 미국으로 시선이 집중했을 것입니다. 다름이 아닌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국회의사당에 난입하여서 의회를 장악하고 국회의원들이 진행하고 있는 대통령 인증 절차를 방해한 것입니다. 이것이 간절함? 그러나 이것은 이기심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선거 패배를 승복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일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내가 이겼다고 욱이면서 주변을 시끄럽게 하여 세상을 어지럽게 한 결과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그 폭동을 감정이 격해서 같이 화를 내지 않고 감정 조절을 한 바이든을 보면서 하루 아침에 저렇게 감정 조절을 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많은 인내의 세월을 보냈고 항구한 바람이 있었기에 큰 정치인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이 78세에 대통령으로 당선되서 미국을 통치하는 사람이 된것입니다.

 

오랜 기다림과 염원이 지금의 바이든을 만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천주교 신자가 대통령이 된 것은 두번째라고 합니다. 한명은 케네디 대통령이고 이번이 두번째라고 합니다. 아무쪼록 임기를 안전히 잘 마무리 짓기를 바랍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한생을 문둥이로 살아온 사람이 주님을 찾아와서 자신의 병을 고쳐 달라고 청을 합니다. 어찌 보면 인생을 포기하고 제 멋데로 살았을 법한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희망을 가지고 오늘 내일을 살아온 사람이 주님을 만난 것입니다.

 

간절함이 있는 사람입니다. 간절함이 주님을 마주보게되었고 그것으로 인해 그는 나병으로 부터 해방이 된 것입니다. 자신이 평생을 업으로 안고 살아온 나병으로 부터 해방이 된 것입니다. 그 간절함이 컷기에 주님은 그에게 자비를 베푸신 것입니다. 그가 보여준 간절함의 자세도 우리 신앙인은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 보면서 공손히 청하는 모습을 보니 저렇게 기도를 드려야겠구나 라는 마음이 듭니다. 자신의 소원 들어달라고 때 쓰는 모습은 않보입니다.

 

공손히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는 그런 마음이 필요하고 그것으로 그는 나병으로 부터 정상 회복하고 구원도 얻은 것 같습니다. 아무리 다급하고 간절하다고 할지라도 내 안에서 머물지 말구 항상 문을 열고 주님의 자비를 청하는 사람만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오늘 복음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항상 문을 열고 당신 자비를 청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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