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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완전한 애덕에 대한 예수님과 사도들의 가르침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0-02-04 조회수965 추천수1 반대(0) 신고

 

 

완전한 애덕에 대한 예수님과 사도들의 가르침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요한1서 4:8) 라고 하신

 요한 사도의 말씀은

하느님을 가장 특징적으로

 표현한 말씀입니다.  

천주성부와 성자 사이에는

 사람의 필설로는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의 불길이 끊임없이

왕래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부와 성자로 부터

나오신 같은 하느님이신

성령의 사랑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삼위일체 안에서 타오르는

온전한 초자연적인 사랑에

대하여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천주성 외에 참된 인성도 함께

지니신 예수님의 인간적인 사랑

이 세상에 오시어 하늘에 계신

당신 성부께 바치신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사랑에 대하여

구체적인 말씀을 하시지

않으신 것은구태여 말씀하실

 필요가 없는 분명한 일이기도

하지만 당신 자신의 개인적인

이유와 설령 설명해 주더라도

 우리같이 깨달음에 한계가 있는

자들은 그 오묘한 신비를
알아들을 수 없기 때문에

 알려 주시지 않으신 것입니다.

 하늘에서 끊임없이 하느님을

찬미하며 뜨거운 사랑을 바치고

있는 모든 천사들과 성인성녀들과

감히 비교할수 없을 만큼 예수님께서는

천상의 성부를 열렬히 사랑하셨습니다.

 이 사랑에 대해 우리는 그 깊이를

감히 측정할 자격도 없으며

 헤아릴 수 도 없을 뿐 아니라 

넓이도 알 수 없습니다.

 사실 사랑이라는 말은 인간적인

언어이므로 천주성삼의 사랑은 인간의

언어인 사랑이라는 말밖에 표현할

말이 없어 그렇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이루고

그분의 일을 완성하는 것이

내 양식이다."(요한 4,34)

하고 말씀하셨고 최후의 만찬에서

 작별인사를 끝내시고는

"나는 아버지를 사랑하고 아버지께서

분부하신 대로 실천 한다는 것을 세상에

알려야 하겠다. 자 일어나 가자."

(요한14,31)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한다면 예수님께서

인류의 속죄를 위하여 십자가 상에서

희생적인 죽음을 당하신 것이

천주성부께 대한 당신 사랑의 최상의

표현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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