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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05.01.수) 한상우 신부님
작성자강칠등 쪽지 캡슐 작성일2024-05-01 조회수56 추천수3 반대(0) 신고

05.01.수."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요한 15, 1) 

 

싱그러운

5월의 초록이

어머님의

손길처럼

설레이는

마음을 낳는

오월의

첫날입니다. 

 

농부는

참포도나무를

통하여

농부의 길을

냅니다. 

 

농부와

참포도나무는

다르지 않습니다. 

 

참포도나무는

있어야 할

자리에 있으면서

구원의 열매를

맺습니다. 

 

생명의

기쁜 소식이

복음이라면 

 

복음은

사랑을

선택한

이들이 갖는

사랑의 참된

실천입니다. 

 

농부는 농사로

말합니다. 

 

농부는

마지막까지

밀고 나가야 할

농부의

참된 정신이

있습니다. 

 

농부는

참포도나무를

떠나지 않고

참포도나무도

각별한 관계인

농부를 떠나지

않습니다. 

 

참포도나무처럼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기도드립니다. 

 

우리모두

좋은 땅에

뿌리내릴 수

있다는 것은

은총입니다. 

 

무엇보다도

생명의 근원과

삶의 본질을

직시할 수 있는

신앙은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압니다.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을

우리들에게

손수 심고

보내신

아버지

하느님의 뜻안에

꼭 필요한 것이

믿는 마음임을

깨닫습니다. 

 

마음을 담아야

참된 열매입니다. 

 

농부와

참포도나무의

관계처럼

도움을 주는

참된 마음의

관계처럼

삶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

오월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구원의 역사를

만들어가시는

하느님께

이 싱그러운

설레임을

봉헌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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