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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수호자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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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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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1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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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1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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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1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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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8일(금)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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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1주간 토요일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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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2주일(인권 주일)
11일(월)
대림 제2주간 월요일
12일(화)
대림 제2주간 화요일 성녀 요안나 프란치스카 드 샹탈 수도자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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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14일(목)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
15일(금)
대림 제2주간 금요일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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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2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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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3주일(자선 주일) 불우 이웃의 대희년
18일(월)
대림 제3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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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3주간 화요일
20일(수)
대림 제3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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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3주간 목요일 성 베드로 가니시오 사제 학자 기념 허용
22일(금)
대림 제3주간 금요일
23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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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3주간 토요일 켕티의 요한 사제 기념 허용
24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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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4주일
25일(월)
예수 성탄 대축일 낮 미사
26일(화)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
27일(수)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
28일(목)
무죄한 어린이들의 순교 축일
29일(금)
성탄 팔일축제 내 제5일(성 토마스 베게트 주교 순교자 기념 허용)
30일(
토
)
성탄 팔일 축제 내 제6일
31일(
일
)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2000년 12월 19일 화요일
[대림 제3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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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실 분이 지체 없이 오시리니, 그분께서 우리의 구세주이시기에, 이제는 우리에게 두려움이 없으리라.
본기도
하느님, 거룩한 동정녀를 통하여 영광의 빛을 세상에 드러내셨으니, 저희가 이 강생의 놀라운 신비를 온전한 믿음과 경건한 마음으로 거행하게 하소서. 또한 이 희년에 성령의 권능으로 교회를 새롭게 하시어 복음화에 헌신하게 하시고, 저희의 발걸음을 이끌어 주시어, 삶의 증거로 그리스도를 전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예수님의 탄생에서와 같이, 이스라엘의 해방자인 삼손의 탄생을 알리는 이는 하느님의 천사이다. 이러한 이야기 틀은 세례자 요한의 탄생을 예고하는 복음서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세례자 요한과 삼손의 탄생 이야기는 매우 비슷하다. 어머니는 아기를 낳지 못하는 여인이고,아버지는 이미 늙었다. 이러한 사실들은 그 인물들을 통하여 하느님의 놀라운 힘이 드러나고 있음를 알려 준다(제1독서).
천사 가브리엘이 즈가리야에게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아기를 낳을 것이라고 알린다. 이 이야기를 마리아의 구세주 잉태 소식과 비교해 볼 수 있다. 요한의 탄생 예고는 갈릴래아의 한 동네가 아닌 예루살렘의 성전에서 있었다. 또 마리아의 겸손한 믿음과는 달리 즈가리야는 불신의 태도를 보인다. 천사가 즈가리야에게 예고한 아들은 동정녀가 아닌, 결혼하여 그 때까지 아기를 낳지 못하던 여인에게서 태어난다. 요한은 태중에서부터 성령을 가득히 받긴 하였지만 성령으로 잉태된 것은 아니었다. 그 아기는 메시아가 아니라 메이사의 선구자이다(복음).
제1독서
<천사가 삼손의 탄생을 알리다.>
¶ 판관기의 말씀입니다. 13,2-7.24-25
그 무렵 소라 지방에 단 지파 출신 마노아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내는 아기를 낳지 못하는 돌계집이었는데, 주님의 천사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 말하였다. "보아라, 너는 아기를 낳아 보지 못한 돌계집이지만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라. 이제부터 몸을 조심하여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말고 부정한 것를 일절 먹지 마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거든 그 머리에 면도칼을 대지 마라. 그 아이는 모태에서부터 이미 하느님 바쳐진 나지르인이다. 그 아이가 비로소 이스라엘을 불레셋 사람들 손에서 건져 낼 것이다."
이 말을 듣고 그는 남편에게 가서 말하였다. "하느님의 사람이 저에게 나타났습니다. 그의 생김새는 하느님의 천사 같아서 어찌나 위엄차던지 저는 그분이 어디서 오셨는가 묻지도 못했습니다. 그분은 저에게 성함을 일러 주시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제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하시면서 이제부터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말고 부정한 것을 일절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또 저에게서 태어날 아이는 임신되는 날부터 죽을 때까지 하느님께 바친 나지르인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삼손이라 지어 주었다. 아이는 주님께서 내리시는 복을 받으며 자랐다. 삼손이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에 있는 단의 진지에 있을 때 주님의 영이 처음 그에게 내렸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의 영광을 노래하고자, 제 입은 당신의 찬미로 가득 차 있나이다.
○ 몸 숨길 바위, 굳센 보루 되시와 저를 살리소서. 저의 바위 저의 보루가 임이 아니오니까. 악한 자의 손에서, 주님, 저를 빼내소서. ◎
○ 주님, 제가 믿는 데 당신이시고, 어려서부터 저의 희망 주님이시외다. 어미의 품안에서부터 임은 저의 힘, 모태에서부터 임은 제 의지시었나이다. ◎
○ 주님께서 하신 그 위업을 말하리이다. 당신만이 지니신 정의를 널리 알리리이다. 하느님, 젊어서부터 저를 가르치셨으니, 묘하신 그 일들을 이때껏 일컫나이다. ◎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민족들의 깃발로 서 계신 이새의 뿌리시여, 저희를 구원하러 어서 오소서.
◎ 알렐루야.
복음
<가브리엘 천사가 세례자 요한의 탄생을 알리다.>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25
헤로데가 유다의 왕이었을 때에 아비야조에 속하는 사제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이름은 즈가리야였고 그의 아내는 사제 아론의 후예로서 이름은 엘리사벳이었다.
이 부부는 다 같이 주님의 모든 계명과 규율을 어김없이 지키며 하느님 앞에서 의롭게 살았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아이가 없었다.엘리사벳은 원래 아기를 낳지 못하는 여자인데다가 이제는 내외가 다 나이가 많았다.
어느 날 즈가리야는 자기 조의 차례가 되어 하느님 앞에서 사제 직분을 이행하게 되었다. 사제들의 관례에 따라 주님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할 사람을 제비뽑아 정하였는데 즈가리야가 뽑혀 그 일을 맡게 되었다. 안에서 즈가리야가 분향하고 있는 동안 밖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그 때에 주님의 천사가 즈가리야에게 나타나 분향 제단 오른쪽에 서 있었다.
이것을 본 즈가리야는 몹시 당황하여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그 때에 천사가 이렇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즈가리야. 하느님께서 네 간구를 들어 주셨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을 터이니 아기의 이름을 요한이라 하여라.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터이지만, 많은 사람이 또한 그의 탄생을 기뻐할 것이다. 그는 주님 보시기에 훌륭한 인물이 되겠기 때문이다. 그는 포도주나 그 밖의 어떤 술도 마시지 않겠고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성령을 가득히 받을 것이며 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그들의 주 하느님의 품으로 다시 데려올 것이다.
그가 바로 엘리야의 정신과 능력을 가지고 주님보다 먼저 올 사람이다. 그는 아비와 자식을 화해시키고 거역하는 자들에게 올바른 생각을 하게 하여 주님을 맞아들일 만한 백성이 되도록 준비할 것이다.'
이 말을 들은 즈가리야가 "저는 늙은이입니다. 제 아내도 나이가 많습니다. 무엇을 보고 그런 일을 믿으라는 말씀입니까?" 하고 말하자 천사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하느님을 모시는 시종 가브리엘이다. 이 기쁜 소식을 전하라는 분부를 받들고 너에게 와 일러 주었는데. 때가 오면 이루어질 내 말을 믿지 않았으니 이 일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너는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하게 될 것이다."
그러는 동안 사람들은 즈가리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가 성소 안에 오랫동안 머물고 있으므로 이상하게 여겼다. 드디어 그가 밖으로 나왔으나 말을 못하는 것을 보고 그들은 즈가리야가 성소에서 무슨 신비로운 것을 보았음을 알게 되었다. 벙어리가 된 즈가리야는 말을 못하고 손짓으로 시늉만 할 뿐이었다.
즈가리야는 사제 당번의 기간이 끝나서 집으로 돌아왔다. 그 뒤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아기를 가지게 되어 다섯 달 동안 들어앉아 있으면서 '마침내 주님께서 나를 이렇게 도와 주셔서 나도 이제는 사람들 앞에 부끄럽지 않게 되었구나." 하고 생각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보잘것없는 저희가 봉헌하는 이 예물을 자비로이 굽어 보시고, 주님의 힘으로 거룩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높은 데서 별이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우리의 발걸음을 평화의 길로 이끄시리로다.
영성체 후 묵상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한결같이 실천하는 충실하고 의로운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며 그들을 돌보아 주십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비는 개인의 어떤 현세적인 이익이 아니라 하느님의 영광과 다른 사람들의 선익을 위하여 베풀어지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천상 양식을 받고 감사하며 청하오니, 저희가 다가오는 구세주의 성탄을 깨끗한 마음으로 맞이하게 하소서. 우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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