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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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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5주일 (농민 주일)
16일(월)
연중 제15주간 월요일 가르멜 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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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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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월)
연중 제17주간 월요일
31일(화)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
2001년 7월 13일 금요일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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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송
응답이 계시었기, 주님, 당신을 부르오니, 제게 귀를 기울이시와 이 말씀을 들어 주소서. 눈동자처럼 저를 지켜 주시고, 당신 날개 그늘 아래 이 몸을 숨겨 주소서.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정성스럽고 성실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야곱은 하느님 말씀에 힘을 얻어 가족을 모두 이끌고 이집트로 떠난다. 야곱은 죽었다고 믿었던 아들을 다시 끌어안으며 크게 기뻐한다. 참으로 하느님께서는 충실하신 분이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이 박해받으리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제자들은 사람들의 법정에 서게 될지라도 결코 두렵지 않다. 아버지의 성령께서 그들을 도와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사도들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 내며 사명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자신들 안에 바로 성령의 힘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령께서는 사도들에게 양순하면서도 자신의 목적을 잃지 않으며, 슬기롭고 유연하게 목표에 이르는 더 나은 길을 택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신다(복음).
제1독서
<마침내 네 얼굴을 이렇게 보다니, 이제는 죽어도 한이 없다.>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46,1-7.28-30
그 무렵 이스라엘은 모든 식구를 거느리고 재불을 챙겨 길을 떠났다. 브엘세바에 이르러 아버지 이사악의 하느님께 제사를 올리는데 그 날 밤 하느님께서 환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다. "야곱아, 야곱아." "저를 부르셨습니까?" 하고 야곱이 대답하자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느님, 네 아비를 보살피던 하느님이다. 이집트로 내려가는 것을 꺼리지 마라. 내가 거기에서 너를 강대국으로 만들리라. 내가 너와 함께 이집트까지 내려가리라. 그리고 내가 너를 거기서 반드시 다시 올라오게 하리라. 요셉의 손이 네 눈을 감겨 줄 것이다."
야곱은 브엘세바를 떠났다. 이스라엘의 아들들은 파라오가 아버지 야곱을 모셔 오라고 보낸 마차에 아버지와 어린 것들과 아내들을 태우고 떠났다. 야곱과 그가 거느리는 모든 자손은 가나안 땅에서 모은 가축과 재물을 모두 가지고 이집트로 들어갔다. 그는 아들과 손자, 딸과 손녀 이렇게 그의 모든 자손들을 데리고 이집트로 들어갔다.
이스라엘은 유다를 미리 요셉에게 보내고는 일행과 함께 고센 땅에 이르렀다. 요셉은 병거에 말을 메워 타고 고센으로 올라가 아버지 이스라엘을 만나 아버지 앞에 나아가 목을 얼싸안았다.
목을 얼싸안고 우는데,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이제는 죽어도 한이 없다. 마침내 네 얼굴을 이렇게 보다니, 네가 살아 있었구나!"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의인들의 구원은 주님께서 내리시도다.
○ 주님만 바라고, 너는 선을 하여라. 네 땅에 살면서 태평을 누리리라. 네 즐거움일랑 주님께 두러아. 네 마음이 구하는 바를 당신께서 주시리라. ◎
○ 주님께서 오롯한 이들의 생명을 돌보시나니, 그들의 유산이 영원토록 남으리라. 환난을 만난 때도 당황하지 않으며, 굶주리는 날에도 배부르리라. ◎
○ 악을 피하고 선을 하여라. 영원히 남으리라. 의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는 당신의 성도들을 아니 버리시나, 악인은 망하며 그 종락도 끊어지리라. ◎
○ 의인들의 구원은 주님께서 내리시고, 어려운 고비에는 피난처가 되시며, 주님께서 그들을 도우시고 구하여 주시고, 악인에게서 빼내시어 살리시나니, 당신께 몸을 피한 때문이니라. ◎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진리의 성령께서 오시면, 너희를 이끌어 진리를 온전히 깨닫게 하여 주시고,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을 모두 되새기게 하여 주시리라.
◎ 알렐루야.
복음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6-23
그 때에 예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은 마치 양을 이리 떼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슬기롭고 비둘기같이 양순해야 한다.
너희를 법정에 넘겨 주고 회당에서 매질할 사람들이 있을 터인데 그들을 조심하여라.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왕들에게 끌려가 재판을 받으며 그들과 이방인들 앞에서 나를 증언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잡혀 갔을 때에 '무슨 말을 어떻게 할까?' 하고 미리 걱정하지 마라. 때가 오면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일러 주실 것이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다.
형제끼리 서로 잡아 넘겨 죽게 할 것이며, 아비도 또한 제자식을 그렇게 하고 자식도 제 부모를 고발하여 죽게 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나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참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여라.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동네들을 다 돌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자유로운 마음으로 제사를 봉헌하게 하시고,이 거룩한 미사로 주님의 은총을 받아 깨끗하여지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보라, 주님의 눈은 당신을 두려워하는 이들, 당신 자비를 바라는 이들 위에 있나니, 죽음에서 그들의 목숨을 건지시고, 굶주릴 제 그들을 살게 하시도다.
영성체 후 묵상
어떤 어려움과 고통도 우리는 이겨 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이 맍으신 하느님의 도움과 보호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특히 성체성사에서 당신 아드님의 몸과 피로 우리에게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십니다. 이러한 하느님의 깊은 사랑을 체험하면 할수록 우리에게 두려움은 사라지고 용기가 더욱 살아날 것입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가 자주 천상 잔치에 참여하여, 현세의 은혜도 받고 영원한 신비도 배워 알게 하소서. 우리 주......
(구)성경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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