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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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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2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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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2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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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신 축일
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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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3주일 성 베드로 클라베르 사제 기념 없음
10일(월)
연중 제23주간 월요일
11일(화)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12일(수)
연중 제23주간 수요일
13일(목)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 학자 기념일
14일(금)
성 십자가 현양 축일
15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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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16일(
일
)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 없음
17일(월)
연중 제24주간 월요일(성 로베르토 벨라르미노 주교 학자 기념)
18일(화)
연중 제24주간 화요일
19일(수)
연중 제24주간 수요일
20일(목)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
21일(금)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22일(
토
)
연중 제24주간 토요일
23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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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5주일
24일(월)
연중 제25주간 월요일
25일(화)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26일(수)
연중 제25주간 수요일
27일(목)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
28일(금)
연중 제25주간 금요일
29일(
토
)
성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 축일
30일(
일
)
연중 제26주일
2001년 9월 13일 목요일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 학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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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안티오키아에서 태어난 성 요한(349-407년)은 사제가 되어 설교직에 온 힘을 다하였고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주교로 선임되어 목자로서 성직자와 신자들의 생활을 새롭게 변화시키려 애썼다. 주위의 시기 때문에 두 차례나 유배 생활을 하였고, 많은 설교와 저술로 그리스도인의 신앙 생활을 격려하여 '황금의 입(크리소스토모, 금구)'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입당송
주님께서 그를 대사제로 뽑으시고, 당신 창고를 열어 온갖 보화를 그에게 풍성히 주셨도다.
본기도
주님만을 믿는 이들에게 힘을 주시는 하느님,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에게 뛰어난 설교의 은사를 주시고 박해를 꿋꿋이 견디어 내게 하셨으니, 그의 가르침을 따르고 그의 인내심을 본받아, 저희도 굳세어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께서 보여 주신 새로움에 기초를 둔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그리스도인은 하느님의 부르심에 따라 하느님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은 용서와 사랑으로 사람들이 일치를 이루게 한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형제들에게 빛으로 전해 주며 그 말씀 안에서 기도와 찬미의 마르지 않는 샘을 찾는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조건 없이 사랑하고 언제나 기꺼이 용서하라고 가르치신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법이며 그리스도인 삶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이다. 이 원리를 따라 사는 것이 생명에 이르는 길이다. 그리스도인은 모욕을 모욕으로 갚아서는 안 된다(복음).
제1독서
<사랑을 실천하십시오. 사랑은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 완전하게 합니다.>
☞ 사도 바오로의 골로사이서 말씀입니다. 3,12-17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하느님께서 뽑아 주신 사람들이고 하느님의 성도들이며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백성들입니다. 그러니 따뜻한 동정심과 친절한 마음과 겸손과 온유와 인내로 마음을 새롭게 하여 서로 도와 주고 피차에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랑을 실천하십시오. 사랑은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 완전하게 합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려고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아 한 몸이 된 것입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십시오.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부한 생명력으로 여러분 안에 살아 있기를 빕니다. 여러분은 모든 지혜를 다하여 서로 가르치고 충고하십시오, 그리고 성시와 찬송가와 영가를 부르며 감사에 넘치는 진정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찬양하십시오.
여러분은 무슨 말이나 무슨 일이나 모두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분을 통해서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숨쉬는 것 모두 다 주님을 찬미하여라.
○ 주님을 찬미하여라,그분의 성소 안에서, 우람한 그분의 하늘에서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 하신 일 놀라워라.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지없이 크오셔라. 주님을 찬미하여라. ◎
○ 나팔 소리 우렁차게 주님을 찬미하여라. 비파와 고를 타며, 주님을 찬미하여라. 손북 치며 춤추며, 주님을 찬미하여라. 현악기에 피리로 주님을 찬미하여라. ◎
○ 처르렁 바라 치며, 주님을 찬미하여라. 바랏소리 울리며, 주님을 찬미하여라. 숨쉬는 것 모두 다 주님을 찬미하여라. ◎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고, 그분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완성되는도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의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것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27-38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 말을 듣는 사람들아, 잘 들어라.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너희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잘해 주고 너희를 저주하는 사람들을 축복해 주어라. 그리고 너희를 학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어라.
누가 뺨을 치거든 다른 빰마저 돌려대 주고 누가 겉옷을 빼앗거든 속옷마저 내어 주어라. 달라는 사람에게는 주고 빼앗는 사람에게는 되받으려고 하지 마라.
너희는 남에게서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 주어라. 너희가 만일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한다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겠느냐?
죄인들도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한다. 너희가 만일 자기한테 잘해 주는 사람에게만 잘해 준다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겠느냐?
죄인들도 그만큼은 한다. 너희가 만일 되받을 가망이 있는 사람에게만 꾸어 준다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겠느냐? 죄인들도 고스란히 되받을 것을 알면 서로 꾸어 준다.
그러나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남에게 좋은 일을 해 주어라. 그리고 되받을 생각을 말고 꾸어 주어라. 그러면 너희가 받을 상이 클 것이며 너희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가 될 것이다. 그분은 은혜를 모르는 자들과 악한 자들에게도 인자하시다.
그러니 너희의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것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남을 비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비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를 받을 것이다.
남에게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말에다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후하게 담아서 너희에게 안겨 주실 것이다. 너희가 남에게 되어 주는 분량만큼 너희도 받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를 기억하며 바치는 예물을 기꺼이 받아 주시고, 그를 따라 저희 자신을 온전히 주님께 바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착한 목자는 자기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도다.
영성체 후 묵상
우리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이 나를 모욕하고 헐뜯고 나에게 해를 끼친다 하더라도 끝까지 그를 용서하며 너그럽게 대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주님의 모범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모욕을 당하시면서도 참으시고 그들을 용서하셨습니다.
영성체 후 기도
자비로우신 하느님,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를 기억하며 성체를 받아 모셨으니, 주님의 사랑 안에서 저희가 신앙을 용감히 고백하며, 주님의 진리를 충실히 증언하게 하소서. 우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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