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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공현 전 금요일 예수 성명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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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주간 월요일 성 힐라리오 주교 학자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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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주간 화요일
15일(수)
연중 제 1주간 수요일
1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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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주간 토요일(일치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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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월)
연중 제3주간 월요일 성녀 안젤라 메리치 동정 기념
28일(화)
성 토마스 데 아퀴노 사제 학자 기념일
29일(수)
연중 제3주간 수요일
30일(목)
연중 제3주간 목요일
31일(금)
성 요한 보스코 사제 기념일
2003년 1월 31일 금요일
[성 요한 보스코 사제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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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토리노 교구의 카스텔누오보 근처에서 태어난 성 요한 보스코 사제(1815-1888년)는 어린 시절을 어렵게 보냈으며, 사제가 되어서는 신앙을 지키고, 정성을 다하여 젊은이들을 가르쳤다. 특히 그는 젊은이들에게 기술과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가르치는 살레시오회를 세웠다.
입당송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셨기에, 주님의 성령께서 나에게 내리셨도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셨으니, 이는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마음이 상한 이들을 고쳐 주게 하시려는 것이었도다.
본기도
하느님, 성 요한 사제를 청소년들의 아버지요 스승이 되게 하셨으니, 저희도 불 같은 사랑으로 주님을 섬기며, 형제들의 구원을 위해 힘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세례를 받은 첫날의 열정을 기억해야 한다. 그 때는 용감하게 박해를 견디어 내던 때였다. 시련을 당하면서도 믿음을 끝까지 보존하는 이는 구원될 것이다. 이것이 하느님의 뜻이며, 구세주께서 영광스럽게 오실 때에 곧바로 실현될 하느님의 약속이다(제1독서).
저절로 자라는 씨앗의 비유는 마르코만이 전하는 고유 자료이다. 이 비유는 하느님 나라의 드러나지 않은 신비스런 특성을 말해 준다. 겨자씨의 비유는 맨 처음에는 보잘것없지만, 마지막에는 성공적으로 성장하게될 하느님 나라를 보여 준다. 겨자씨로 비유되는 하느님 말씀은 스스로 커 나가는 것이다. 이처럼 하느님 나라는 신비스런 성장의 결실이지, 인간의 조작으로 앞당겨지는 것이 아니다(복음).
제1독서
<많은 도전을 받으면서도 견디어 냈으니 신념을 버리지 마시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10,32-39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처음에 빛을 받고 나서 많은 고난의 도전을 받으면서도 견디어 내던 시절을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 중에는 모욕과 환난을 당하여 구경거리가 된 사람들도 있고 그런 형편에 빠진 사람들의 친구가 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동정했고 또 자기 재산을 빼앗기는 일이 있어도 그보다 더 좋고 더 영구한 재산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 일을 기쁘게 당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신념을 버리지 마시오. 그 신념에는 큰 상이 붙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느님의 뜻을 행하고 하느님께서 약속해 주신 것을 받으려면 인내가 필요합니다. "조금 더 있으면, 오실 이가 지체 없이 나타나리라. 그러나 나를 믿는 올바른 사람은 믿음으로 살리라. 만일 그가 뒤로 물러서면, 내 마음이 그를 달갑게 여기지 않으리라."
우리는 뒤로 물러나 멸망할 사람들이 아니라 믿음을 가져 생명을 얻을 사람들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의인들의 구원은 주님께서 내리시도다.
○ 주님만 바라고, 너는 선을 하여라. 네 땅에 살면서 태평을 누리리라. 네 즐거움일랑 주님께 두어라. 네 마음이 구하는 바를 당신께서 주시리라. ◎
○ 네 앞길 주님께 맡기고, 그분을 믿어라. 몸소 당신께서 해 주시리라. 날빛처럼 네 의를 떠오르게 하시며, 대낮처럼 네 권리를 세워 주시리라. ◎
○ 주님께서 사람의 발걸음을 가누어 굳게 하시고, 그의 길을 좋이 여기시나니, 주님께서 그의 손을 붙잡아 주시기에, 넘어져도 쓰러진 채 있지 않으리라. ◎
○ 의인들의 구원은 주님께서 내리시고, 어려운 고비에는 피난처가 되시며, 주님께서 그들을 도우시고 구하여 주시고, 악에서 빼내시어 살리시나니, 당신께 몸을 피한 때문이니라. ◎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 받으소서. 당신께서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어린이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씨앗을 뿌리고 자는 사이에 씨앗은 자라나지만 그 사람은 모른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26-34
그 때에 예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하느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앗을 뿌려 놓았다. 하루하루 자고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씨앗은 싹이 트고 자라나지만 그 사람은 그것이 어떻게 자라는지 모른다. 땅이 저절로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인데 처음에는 싹이 돋고, 그 다음에는 이삭이 패고 마침내 이삭에 알찬 낟알이 맺힌다. 곡식이 익으면 그 사람은 추수때가 된 줄을 알고 곧 낫을 댄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하느님 나라를 무엇에 견주며 무엇으로 비유할 수 있을까? 그것은 겨자씨 한 알과 같다. 땅에 심을 때에는 세상의 어떤 씨앗보다도 더욱 작은 것이지만 심어 놓으면 어떤 푸성귀보다도 더 크게 자라고 큰 가지가 뻗어서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된다."
예수께서는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이와 같은 여러 가지 비유로써 말씀을 전하셨다. 그들에게는 이렇게 비유로만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에게는 따로 일일이 그 뜻을 풀이해 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지극히 높으신 주님 앞에 엎드려 간절히 청하오니, 저희가 성인들을 공경하며 바치는 이 예물이 주님의 영광스러운 권능을 드러내며 구원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내가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영성체 후 묵상
우리는 우리 주위의 모든 것에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느님의 능력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보지 못할 때 우리 인간은 자신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처럼 교만하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겸손한 마음 자세로 우리 주위의 모든 것, 심지어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 안에서까지 하느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때, 우리는 하느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이 거룩한 상에서 힘을 얻은 저희가 성 요한 보스코를 본받아 정성껏 주님을 섬기며, 모든 이를 한결같이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 주.....
(구)성경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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